아름다운 풍경들

상전벽해[桑田碧海]라더니.. 너무 변해버린 다대포해수욕장.

apollo695 2012. 7. 4. 22:38

/ 부산 사하구 다대동 /


다대포해수욕장 근처에서 지인과의 점심약속이 생겼길래,
조금 일찍 출발하여 오랫만에 다대포해수욕장의 풍경을 몇 장 담았습니다.
지난 페이지를 뒤척여보니 2005년 12월 25일의 겨울바다 풍경 후,
약 7년 만의 방문이네요.
얼마전 올렸던 온천천시민공원에 이어 또...
7년이란 세월이... ^ ^


너무 많이 변한 다대포의 풍경에 잠시 어리둥절 했습니다.
예전에 담았던 사막같은 넓은 백사장의 풍경이 사라져 더욱 더 아쉬웠고...
사막같은 백사장은 사진에서나 볼 수 있는 자료로 남아버렸습니다.


- 시원한 풍경이지만 무척 더웠던 바닷가. 지나간 추억을 되살려 보며 한 곡!
파도 위에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져간 못잊을 그대여...
저 하늘 끝까지 저 바다 끝까지 단둘이 가자던 파란 꿈은...

- 입구부터 백사장은 사라지고 새롭게 만들어진 시설들이...
꿈의 낙조분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분수쇼가 진행되는 곳 인듯 곳곳에 물구멍이...

- 사막같은 백사장 풍경들이 이렇게 변해 버렸습니다. 다대포만의 특색이 사라져 버린...

- 탑같은 구조물도 세워져 있고...

- 새롭게 생긴 방풍림 사이로 작은 개천을 만들어 만조시에는 해수욕장이 섬처럼 느껴질 듯 합니다.

- 119구조대원의 벤취와 여름에 잘 어울리는 귀여운 꼬마 피서객들...

- 아직도 준비가 한창중인 다대포해수욕장의 풍경 입니다.

- 밀물 때를 보고 싶게 만드는 다리. 공병대에서 사용하면 좋겠네요.

- 몰운대 해안산책로에서 담은 풍경 입니다. 몇 년 전과 변함없는 건 저 아파트 뿐...

- 조개잡이 삼매경에 빠진 부자...

- 젊음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는가 봅니다. 너무 더워 물속으로 '퐁당' 하고픈...


- 몰운대를 산책하고 바닷가에서 더위를 식히는 중... 저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복장이...

- 7월 첫 일요일인데 너무 한가한 풍경 입니다.

- 몰운대 산책로 데크의 끝, 바위 뒤엔 데크의 끝엔 강태공님의 가족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 이곳부터는 바위따라 산책을 해야 하는데 약속시간이 가까워져 여기까지...

- 데크의 끝에서 바라본 다대포해수욕장의 풍경.

- 다대포해수욕장에 도착하기전에 만나는 노을정휴게소에서 담은 풍경입니다.
기분좋고 평화로운 풍경의 일요일...

- 낙동강 하구쪽 입니다. 몇 개의 섬이 있고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곳...

- 오늘 많이 더웠습니다. 바람은 없고 습도마저 높아 더...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