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요수_황소걸음으로 하는 여행

[요산요수] 다양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부산 백양산[여섯번째]

apollo695 2013. 8. 31. 21:09

/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이번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불웅령은 

백양산과 주지봉, 만덕고개으로 뻗어있는 능선들이 만나는 곳으로

특히 백양산과 불웅령 사이의 등산로는,

완만한 능선에 눈이 시원해지는 초원과 소나무가 반기는 운치있는 코스입니다.

만덕고개로 산행을 계속하면 금정산으로 또는 저처럼 어린이대공원으로,

주지봉으로 해서 낙동강변의 구포방향으로 가는 갈림길의 고개입니다.


- 부산진구, 동래구, 연제구 그리고 금정구와 해운대구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클릭해서 보시길...

  오른쪽 하단 헬기착륙장 윗쪽의 공터가 부산시민공원으로 변신중인 하야리아부대의 부지입니다.


- 햇살이 따가워 서둘러 다음 봉우리를 향해 출발합니다.


- 더위 탓인지 그늘만 보이면 눕고 싶어지는... ^ ^


- 다행하게도 산책길처럼 편안한 등산로는 계속 됩니다.


- 2005년, 개금방향으로 하산하면서 만났던 까치수영을 다시 만났습니다. 뽀얀 꽃잎이 여전히 매력적인...


- 능선을 따라 황소걸음은 계속 됩니다. 어슬렁 어슬렁... ^ ^


- 다른 코스와 달리 초원사이로 매력적인 등산로가 펼쳐 집니다. 좌측의 주지봉이 유혹을 합니다.


- 오르막이지만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가벼얍게...


- 불웅령가는 길은 초원과 함께 멋진 소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 등산객들에게 그늘도 제공해 주고...


- 이번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불웅령 정상이 가까워졌습니다.


- 드디어 불웅령(616M) 정상에 도착. 케른같은 돌탑하나만 덩그라니...


- 만남의 숲으로 가느냐 주지봉으로 가느냐로 잠시 고민을 합니다만 만남의 숲으로...


-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왔던 길을 돌아 보고 한장! 그리고...


- 금정산과 백양산을 이어주는 골짜기에 위치한 만덕동의 풍경도...


- 언제쯤 갈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지봉도...


- 해운대 마천루와 달맞이고개도...


-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불감시초소를 향해 한장 담고 만남의 숲을 향해 출발!


-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가파른 길이 계속되는 내리막 길. 올라오는 등산객은 제법 힘이 들 듯...


- 떡갈나무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길을 재촉합니다.

                                                                       To be continued...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