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백양산 요산요수의 마지막 행선지로 택한 어린이대공원은
용두산공원과 태종대, 동래 금강원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특히 초등학생들의 소풍장소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초딩때의 추억이 아련하여 주지봉이 아닌 이곳으로.,.
자료를 찾아보니 성지곡이라는 이름은,
신라시대 성지라는 지관이 전국의 명산을 답사하다가
이곳이 명산이라 하여 그 혈맥이 철장을 꽂은데서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1971년 성지곡 유원지로 지정되었다가,
1978년 세계 아동의 해를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 대공원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 만덕동 골짜기중 형형색색의 지붕들로 진사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가까이...
- 로프를 타고 올라오는 분을 기다렸지만... ^ ^
- 직진없는 T자형 길이 나옵니다. 좌회전하면 만덕동으로... 저는 우회전 합니다.
- 조금 더 내려가면 어린이대공원 가까워졌는지 데크 계단이 나오고...
-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나무주위로 하트모양의 쉼터가 눈에 띄네요.
- 한 쪽에 걸려있는 현수막도 눈에 띄고... ^ ^
- 잘 조성된 편백나무 숲을 내려가는 등산객.
- 초등학교 때 소풍왔던 기억에 이 숲이 많이 반갑습니다.
- 옛날을 그리면서 산책로를 따라 어슬렁어슬렁...
- 바람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한 장.
- 어린이대공원 내에 세원진 사명대사의 기념공원. 초딩때 일일인형극으로 사명대사를 알게 되었던 기억이...
- 사명대사의 동상. 임진왜란이 끝난 후 일본으로 건너가 3천여 명의 동포를 데리고 귀국하였는데,
당시 부산항을 통해 귀국하였다고하여 어린이대공원에 사명대사호국광장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명대사의 열반일인 매년 음력 8월 26일에 추모대법회와 다양한 호국문화행사가 열린다고...
- 성지곡수원지의 명성에 잘 어우리는 풍경도 한 장...
- 어린이대공원답게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 동화마을길이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피곤한 몸이 말을 안 듣네요, ^ ^
- 오전 10시경에 출발하였는데 몇 고개 넘다보니 오후 5시가 가까워졌네요. 무려 7시간이...
참고로 저처럼 어슬렁거리지만 않으면 보통 4~5시간이면 충분할 코스입니다. ^ ^
- 대략 37년만에 와보는 어린이대공원 입구의 풍경. 예전엔 입장료도 받았던 것 같은데...
- 멋진 조형물을 마지막으로 부산 백양산행의 요산요수를 마칩니다. 볼수록 멋진 작품인데 정보가 부족하여...
The End.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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