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리 560 /
정선의 전통가옥 전시장인 아라리촌은
10,503평 부지에 정선의 옛 주거 형태인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과
주막, 토속매점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물레방아와 통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 등의 시설도 볼 수 있습니다.
8월 17일에 입장한 저는 운이 좋아 무료입장을 할 수 있었지만,
9월 1일부터는 정선아리랑 상품권이 있어야 입장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품권은 정선군 관내 음식점 및 매점, 숙박시와
정선장에서 현금대용으로 사용이 가능다고 합니다.
정선장은 5일장으로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장이 열립니다.
입장에 필요한 금액은 1인당 3천원 이상이라고...
- 아라리촌의 입구부터 너와지붕에 돌이 앉아 있는 풍경이 눈길을 끕니다.
- 아라리촌 내에는 카페도 있고 주막도 있습니다. 보이는 건물은 가배(嘉排)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 양반전(兩班傳)의 스토리를 동상으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그 중 몇 장 담아 올립니다.
- 양반이란 한 푼어치도 안된다며 남편(양반)에서 바가지를 끍는 부인의 동상인듯... ^ ^
- 참나무(상수리나무) 껍질인 굴피로 지붕을 덮은 굴피집. 원시형 산간지방 가옥의 형태로
평창, 정선, 강릉, 양양등 지방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숙박료는 100,000원.
- 정선군 곳곳에 있는 비석들을 모아서 아리리촌으로 이전하였다는 아리리촌 비석군.
- 전통가옥인 기와집도 있습니다. 양반가의 와가(瓦家) 형태로 하루 숙박료는 무려 300,000원.
- 아라리촌에 설치된 공연장인데 무대 아래를 장식하고 있는 장작들이 눈에 띕니다.
- 아라리촌에 있는 주막. 겨울에는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겨울엔 주모가 많이 바쁜신가봐요. ^ ^
- 얇은 판석(板石)을 돌기와로 지붕을 덮어 올린 정선지방의 독특한 가옥 형태인 돌집. 숙박료는 150,000원.
- 산간지대의 주민들이 짓고 살던 원시주거인 귀틀집. 껍질을 벗긴 통나무를 우물정(井)자 모양으로 쌓아
벽체를 만들고 틈새는 진흙으로 메워 짓는다고 합니다. 숙박료는 100,000원.
- 2백년 이상 자란 소나무토막을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이은 정선지방의 전통민가인 너와집. 숙박료는 200,000원.
- ‘물방아’ ‘벼락방아’라고도 불리는 통방아. 뒤쪽에 물이 담 길 수 있도록 통을 파고, 통 속으로 흘러 온 물에 의해 방아을 찧게 된다고 합니다.
- 메밀꽃 필 무렵이 생각나는 물레방아. ^ ^
- 대마(大魔)의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를 짚 대신 이엉으로 이은 저릅집. 숙박료는 100,000원.
-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곳, 서낭당. 그 안에 걸려 있는 신령님들의 모습입니다.
언제나처럼 부국강병과 세계평화를 빌었습니다. ^ ^
- 아라리촌을 나서며...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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