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 상동 136 /
영월루(迎月樓)는 남한강의 줄기인 여강(麗江) 한편에 조성된 누각으로,
군청의 정문이였던 건물을 1925년, 당시의 군수였던 신헌수가
여주의 전경과 신륵사가 보이는 지금의 자리로 옮겨 다시 세웠다고 합니다.
아래쪽에는 1958년에 옮겨진 보물 제91호 여주창리3층석탑과
보물 제92호 여주하리3층석탑이 나란히 있습니다.
영월공원 입구에는 영월의 호국혼이 숨쉬는
여주군 6·25 참전기념비와 무공수훈자공적비가 있고,
강변에는 여주의 지명과 관련이 있는 마암(馬巖)이라는 큰 바위도 있습니다.
- 여주의 관문, 영월루(迎月樓)는 원래 여주군청의 정문이였는데 1925년, 여주 전역이 한 눈에 들어오는
현재의 위치에 누각으로 다시 세웠다고 합니다.
- 영월루(迎月樓) 아래에서 바라본 여주시 풍경. 누각으로 올라갈 수 없도록 문을 닫혀 있습니다.
- 좌측으로 여주의 명물인 황포돛배 유람선 선착장이 보입니다. 그 너머 큰 나무 두그루 있는 곳이 신륵사...
- 작은 나무들 사이로 우뚝 솟은 소나무. 영월공원에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 여주의 하리지역의 옛 절터에 있던 것을 옮겨 왔다는 보물92호인 여주하리 3층석탑.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
- 고려시대의 모습을 잘 나타나 있다는 보물91호 여주창리 3층석탑. 여주읍의 과수원 안의 절터에 있던 탑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합니다. 여주하리 3층석탑과 함께...
- 각각 다른 장소에서 있다가 1958년 11월에 영월루 아래에서 운명처럼 만난 닮은 듯 닮지 않는 두개의 3층석탑.
- 영월루 아래 강변에 있는 여주팔경 중 하나인 마암(馬巖). 조선 후기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여주의 지명은 삼국시대에는 골내근현과 황효현, 고려에는 여흥군, 황려부로, 조선중기에 여주로 변천되었는데,
황려의 지명은 마암(馬巖)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 이규보, 이색, 서거정, 정약용 등 당대의 시인묵객들이 마암에 찾아와 시와 풍류를 즐기던 명소였다고...
- 마지막으로 6·25 참전기념비와 무공수훈자공적비가 있는 풍경도 한 장...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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