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스쿠터 전국일주

[전국일주]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높은... 중원탑평리칠층석탑[中原塔坪里七層石塔].

apollo695 2014. 6. 22. 21:40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 /


국보 제6호인 중원탑평리7층석탑은

한반도의 중원문화를 대포하는 유산으로

신라의 탑 중 유일한 7층석탑으로

우리나라의 중앙에 세워져 중앙탑으로도 불립니다.

정확한 건립시기는 알 수 없으나,

8세기 후반에서 9세기초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탑의 높이는 약 14.5m로 당시에 세워진 석탑 중

가장 큰 규모고 너비가 좁아서 가늘게 치솟은 느낌이 강하여

웅대함이나 안정감보다는 상승감이 느껴지는 탑으로

여러차례 해체복원으로 달라진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곳의 본래 행정구역명칭은 가금면이였으나,

2014년 2월 1일부터 중앙탑면(中央塔面)으로 변경되었다고...


-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은14.5m의 높이로 현재 남아있는 신라의 석탑 중 제일 높은 7층 석탑이라고 하며,

  신라 원성왕 때 조성된 이 탑은 국토 중앙에 세웠다고하여 중앙탑이라 불리 운다고 합니다.


- 중원탑평리칠층석탑을 중심으로 중앙탑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슨 행사가 있는지 준비가 한창...


- 흙으로 단을 쌓은 후 탑으로 오르는 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가...


- 1971년 일제에 의해 해체·복원했을 때 6층에서 훼손된 고서류와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리거울,

  기단부에서는 청동합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2006년에는 석탑 보존처리와 콘크리트 성형물제거 등 보수 공사를 했다고...


- 석탑의 하단부는 여러 장의 판석이 붙여져(?) 있습니다. 보수공사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석등의 하대석으로 추정되는 팔각연화문 석재. 1970년대 대홍수로 주변의 절터 흔적이 많이 사라졌다고...


- 칠층석탑의 상단부로 올라 갈수록 작아지는 7층의 탑신(塔身)이 날카롭게 느껴집니다.


- 중앙탑공원은 주변을 문화사적공원으로 조성하여 각종 유물과 민속자료들이 보관, 전시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