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노르웨이(Norway)

[세계일주 / 노르웨이] 산꼭대기에서 만난 이상한 돌무덤들...

apollo695 2017. 10. 5. 15:35


보통 케른이라면 산의 정상,

또는 등산로를 표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 만난 케른은 돌무덤 같은 느낌 입니다.

모양이나 규모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고대 고구려와 백제의 초기 무덤 양식이라는 적석총 같은...


어디쯤이였는지 기억나는데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네요.

이름으로 검색해도 나오질 않고...


'Gamle varder i fjellet'

영문명은 'Old cairns in the mountain'



어제가 한가위였고...

한국은 추석연휴로 바쁘겠네요.

독일이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지만

고향 생각이 많이 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 이 이상한 모양의 돌들이

  갈길 바쁜 나그네의 호기심을 자극 합니다.


-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오래된 돌이라는데...

  이렇게 정교하게 사각형을 뚫어 놓은게 신기 합니다.


- 우리나라의 8월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이 풍경도 이상하고... ^ ^


- 비에 젖은 상태로 바이크를 타서 춥지만

  그냥 걸어 다니면 전혀 춥지 않은 날씨 입니다.


- 도로 양쪽으로 케른들과

  이상한(?) 바위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 눈위에 새겨졌는 무늬마져

  이상하게 느껴져서 찍었던 사진 입니다. 

 

- 왠만해선 빠질 수 없는 로시난테의 컷! ^ ^


- 앞에서 본 안내문에는

  새로운 것을 만들지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 누가... 왜? 만들어 놓았는지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없으니 조금 답답합니다.


- 가을이 시작된 지금 이곳은 겨울이 시작되었겠네요.

  사시사철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라

  우리처럼 겨울이라는 특별한 느낌은 없겠지만...


- 멀리 빙하의 모습도 보이네요.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