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스쿠터 전국일주 41

[전국일주] 소화네와 현부자네 집...

태백산맥문학관 옆에는 등장인물인 소화와 현부자집이 있습니다. 소화네 작은 건물 하나 뿐이고, 현부자는 부자라 역시... ^ ^ 오래 전 영화로 보았던 태백산맥의 장면 중, 무당 소화가 외서댁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굿하며 부르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그 장면 하나 때문에 오정해씨가 소화로 캐스팅 되지 않았나 싶네요. - 작지만 예쁘게 단장된 소화네...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젊고 예쁜 무당은 에로티시즘의 묘한 매력이... - 방문은 닫혀 있어 못 보고 열려 있던 부엌에선... ^ ^ - 현부자네 집, 소설에서는 한옥을 기본으로 일본식을 가미한 양식이라고 합니다. -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마당이... - 집도 커고 문도 많고... - 여름이라 방문을 모두 열어 놓았네요. - 개인적으로 마당있고..

[전국일주] 벌교를 지나며...

벌교는 다들 아시는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으로 유명하죠. 특산물인 꼬막도... 아이들과 함께 문학기행 할 장소로 추천합니다. ‘벌교’로 검색해 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1박2일 정도의 여정으로 다시 한번... - 철교, 염상구가 장터의 깡패왕초와 결투를 벌린 곳, 요즘 말로 치킨게임... ^ ^ - 꼬막 잡는 풍경... - 소화교로 불리길래 단순하게 태백산맥의 여주인공 이름인 소화에서 유래한 줄 알았는데... 1931년 일제시대에 건립되었는데 당시 일본국왕의 이름이 소화라 하여 소화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부용교라는 이쁜 이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좌익과 우익의 즉결처형장소였던... - 벌교홍교, 보물 제304호 - 홍교(虹橋)는 다리 밑의 원형으로 쌓..

[전국일주] 보성의 녹차밭...

해남에서 강진, 장흥을 지나 보성에 도착, 율포해수욕장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새벽부터 보슬비가 내리더니 아침엔 안개까지... 대한다원은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참 많이도 변했네요. 공사중인 곳도 많이 있고... 입구의 삼나무길만 담아 왔습니다. 내년 5월... “I’ll e back.” - 율포 해수욕장에서 봇재다원으로 오는 길에... - 보성녹차연합회에 바라본 풍경 입니다. - 안개속의 봇재다원. - 드라마 ‘여름향기’로 유명해진 대한다원 입구의 삼나무길. - 주차장 옆에 세워진 새로운 구조물.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

[전국일주] 해남 땅끝마을...

담양에서 10시 경 출발하여 오후 4시 경 해남땅끝마을에 도착. 이곳도 휴가철이라 초만원이네요. 그리고 심한 안개로 인해 전망대의 기능은 상실... 이곳에서는 미리 코스를 숙지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진 찍는다고 잠시 방심하며 사람들을 따라 갔는데 한참을 돌게 되더군요. 나만 그랬는가? ^ ^ - 땅끝마을의 상징, 땅끝탑... - 해무로 인해 바다 풍경은 볼 수가 없네요 - 땅끝이 세겨진 조형물들이 곳곳에... - 탑돌이라도 한 번 하고 올걸... ^ ^ - 땅끝탑... 이 놈을 보기위해 그 고생을... ^ ^ - 여기가 땅끝인가? - 땅끝탑, 건립일. - 땅끝탑. - 땅끝 위치. - 바닷가에서 만난 기이한 형태의 바위. - 땅끝마을에서 일출로 유명한 섬. - 마을을 나오면서 만난... ‘아! ..

[전국일주] 죽녹원...

죽녹원. 담양에서의 마지막 목적지. 대부분의 관광객이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함께 반드시 들러는 곳.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았던 대나무 숲에서의 여유로운 산책... 사진들이 마음에 들지않아 다시 한 번 오고 싶은데... 그 날이 언제가 될 지... - 팬더와 물레방아? 왠지 우리나라에서는 어울리지 어색한 풍경이... - 시원하게 뻗어 있는 대나무들을 보면 기분이 저절로... - 이곳 역시 휴가철이 많은 분들이... - 들리나요? 대나무의 속삭임... - 정말 시원한 대나무 숲이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 줍니다. - 주막에 주모라도 있었다면 대박일텐데... ^ ^ - 죽녹원에서 바라본 관방제림과 담양천 풍경…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

[전국일주] 관방제림...

홍수를 막기 위해 쌓은 제방과 나무들이 세월이 지나 제방 양쪽으로 하늘을 가려 최고의 피서지... 고생은 선조님들이 하시고, 그 혜택은 후손들이... ^ ^ - 오래된 나무들이 너무 멋진 풍경을 연출 합니다. - 이른 아침,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 아직도 남아 있는 안개... - 관방제림의 끝에 세워져 있던 장승들... - 그리고 담양천의 풍경... - 다리 아래에서 잠시 쉬면서 한 장...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