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싶은 사연들... by apollo695 ♡ 부자 되세요. ♡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39 청량사에 오르는 길엔 개천이 따라 오면서 노래를 불러 줍니다. 장마철이라서인지 제법 큰 소리가 들려 몇 장 담았습니다. 폭포는 아니지만 느낌이 좋아서... 강원도 삼척의 이끼계곡도 행선지에 포함되었으나, 훼손이 심하여 출입금지되어 실망했었는데... 다행이 청량사에서 아쉬움을 달래는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 보이는 약간의 이끼가 아쉬움을 달래 줍니다.- 며칠 전부터 비가 온 뒤라 계곡물이 제법 많이 흘러 내립니다.- 경사가 심한 곳이라 오를 땐 힘들었지만 곳곳에 이런 풍경들이...- 내려올 때도 힘들었지만 물줄기들은 시원하게 내려 옵니다.- 이런 풍경들은 장마철이 아니면 보기 힘들 듯 합니다.- 간간히 보이는 이끼들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 ^- 이곳은 들어갈수..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39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에 의해 중창된 천년 고찰 입니다. 창건 당시엔 승당등 33개의 부속 건물을 갖추었던 대사찰로, 봉우리마다 자리잡은 암자 에서는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청량산을 가득메웠다고 하며, 한때는 신라의 고찰인 연대사(蓮臺寺)와 망선암 (望仙菴)등 대소 27개소의 암 자가 있어서 당시 신라 불교의 요람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에 의해 절은 피폐해 지고, 현재는 청량사와 부속건물인 응진전만이 남았다고 합니다. 청량산은 영암 월출산, 청송 주왕산과 함께 3대 기악으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작은 금강산이라는 의미로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성곡동 야경은 일정에 없었고, 태백으로 넘어가 1박을 할 예정이였는데, 일정에 차질이 생겨 시간이 지체되었고, 저녁을 해결하고 월영교의 야경을 담다보니,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금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이런 일이 발생하여 추가분의 여행지를 확보합니다.- 마음속엔 강물에 달빛이 부서지는 풍경을 그려보며... - 월영정에서의 여유도 그려보지만...- 첫날부터 삐걱거린 일정에 나그네의 마음은 캄캄합니다. ^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성곡동 월영교의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의 모습에 담았고,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는 의미도 담아, 월영교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자 한다고... - 파란 하늘과 수면이 잘 어울리는 풍경인데...- 탁한 노란색의 물과 흐린 하늘이 순탄치 않을 여정을 암시 합니다. ^ ^- 다행히 노란 수면에 비친 반영이 색다른 느낌이 들어 위안이 됩니다. - 월영정(月映亭), 제법 많은 사람들이 비 개인 오후를 즐깁니다.- 월영교의 끝자락. 모텔의 풍경이 조금 아쉽네요.- 월영교 양쪽..

여행 Tip... 시간단축을 위해 주행 동선과 숙박할 곳 미리 파악. 아이나비 홈페이지( http://www.inavi.com )에 방문하여, 상단의 메뉴 중 '지역검색/길안내'에 켜서를 가져가면 나오는 메뉴 중, 지역검색 메뉴를 클릭하신 후 화면에서, 왼쪽 상단의빠른길서비스를 클릭합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상호나 주소등으로 기입하시고, 검색을 하시면 거리 및 예상시간이 나옵니다. 경유지도 2곳 정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홈페이지가 바뀌어 버그도 있고 많이 불편하네요. 참 스쿠터여행시에는 빠른길검색후, 무료도로에 체크하시어 검색하시길... 회원가입없이도 사용가능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스쿠터 여행은 도로등에 자주 제약을 받습니다. 고속도로가 아니라 일반국도가 자동차전용도로가 되어있는 곳이 많으니, 미..

경북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청송이 자랑하는 청송 제1경 신성계곡의 백석탄은, 약 7,000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용암이 흐르다 굳어진, 하얀 바위들로 가득한신선들의 조각작품을 전시한 작품전시장입니다. 조선 인조때, 김한룡이란 사람이 고와마을을 개척하고는, 시냇물이 맑고 너무나 아름다워 고계(高溪)라 불렀으며, 1593년 임진왜란 때, 고두곡(高斗谷)이란 장수가 왜군에게 부하를 잃고, 이곳을 지나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마음의 상처를 달랜 뒤, 고와동이라고 이름을 고친 뒤 지금까지 고와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장마철이라 강물이 불어 물살도 세고, 출입구 근처의 몇 몇 풍경만 담아 왔습니다만, 이 곳도 가을이면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하얀 백석탄과 울긋불긋 단풍의 조화가 기대 됩니다.참! 커브길에 입구..

길안천은 환경부가 뽑은 '아름다운 생태하천 50선'에 포함되어 있습니다.꾸불꾸불 930번 지방도를 따라, 굽이굽이 흘러가는 길안천에서 만난 풍경들 입니다. 물이 얕고 풍경이 너무 좋으며, 곳곳에 야영하며 놀기에도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한옥이 아니더라도 이런 풍경에선 그냥 그림이네요. - 삼국지에 나오는 적벽이 이런가요?- 지소교라는 다리 근처에서 담은 풍경입니다.- 누군가 놓고 가버린 양심.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경북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181방호 조준도((方壺 趙遵道)선생이 생모 권씨의 묘가 보이는 이곳에 정자를 건립하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뜻에서 사친(思親) 또는 풍수당(風樹堂)으로 부르기도 했다고...지난해 가을여행 때 출사 예정이였으나, 일정이 앞당겨져 취소 되었던 곳, 신성계곡의 방호정 입니다. 신성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곳인데, 풍경을 담기에는 늦은 가을이나 겨울이 좋을 듯 합니다. 계곡아래에서 다양한 장면을 담을 수 있고... 물이 얕아 방호정뿐만 아니라, 하늘과 절벽등의 반영이 멋지게 나올 것 같습니다.그런데..공사 중이라 들어가 보지도 못했네요. 이번 여행에는 지지리도 운이 없어... T.T- 절벽과의 절묘한 조화, 비 온 뒤라 강물이 불어 아쉬움이...- 송하문(松霞門)에 들어서니, 두..

여행 Tip... 여행지 선정.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으로 정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여기저기 정보의 바다에 풍덩하여...제 같은 경우에는 출사코리아(http://chulsa.kr/)와 에세랄클럽(http://www.slrclub.com/), TV, 신문, 인터넷, 뉴스 등에서 찾습니다. 그리고 찾은 곳의 관공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문화관광 페이지에서 그 지역의 다른 정보를 찾고, 계획중인 동선과 가까운 곳이면 여행지로 편입시킵니다. 이렇게 해서 여행지로 선정하였으면, 다시 그곳에 관한 검색을 합니다. 주로 블로그나 카페로 올라 온... 다른 분들께서 올리신 글이나 사진을 참조하여 필요한 정보를 기록합니다. 마음에 드는 풍경, 촬영 포인트, 시간(일출 또는 일몰, 야경)등... 저는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4 양동마을은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마을로,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1992년엔 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이 곳을 방문하여 유명세를 떨치고, 지난 해, 2010년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얼마전 양동마을 앞에 복선전철 교각이 들어서고 있어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소될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봤는데... 바쁜 일정으로 소개가 턱없이 부족하지만, 양동마을은 1박 또는 2박 일정의 가족여행지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상쾌한 시골의 아침도 느껴 보시고, 아이들과 함께 전통마을체험도 하시고, 시골에서 자라신 분들은 유년기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