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37

[세계일주 / 노르웨이] 세상의 꼭대기, 노르드캅(Nordkapp) 하나 더...

입장료가 270크로네(약 38000 원) 입니다.100 크로네(약 14000 원)를 지불하고 하루를 더 있을까 그냥 갈까짧은 시간 고민을 많이 했습닌다.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밤도 흐림이라고 하고,날이 조금 맑아지기는 했지만자정에 날이 맑아야 된다는 것이라...결국 일기예보를 믿고 미드나잇썬을 포기하고저는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였습니다. -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노르드캅을 떠났습니다. 차량이 없이는 여행하기 힘든 곳이라 더 아쉬웠던... - 다시 밖으로 나왔지만 안개는 여전하고... - 전시관 건물 입니다. 지하로 한층 한층 내려가면 앞서 보았던 자료들을 전시되어 있습니다. - 다행이 안개가 조금씩 사라져 갑니다. - 독일에서 온 바이커 입니다. 저랑 같이 도착했는데 미드나잇 썬을 찍지 못해서 하루..

[세계일주 / 노르웨이] 세상의 꼭대기, 노르드캅(Nordkapp)...

유럽대륙의 최북단,세상의 꼭대기라는 노르드캅(Nordkapp).백야(白夜) 현상의 하나로 유명해진미드나잇썬(Midnight Son)을 담기위해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입니다.미드나잇썬(Midnight Son)은 말 그대로자정인 밤 12시에 해를 볼 수 있는 풍경 입니다. - 밤 11시경의 풍경 입니다. 멀리 절벽까지 달려가고 싶었지만 구름사이의 해가 사라질 것 같아 텐트 근처에서 몇 장 담았습니다. 아쉬기는 하지만 미드나잇썬을 대신 합니다. 비와 안개 등으로 미드나잇썬을 볼 수도 없고 춥고 피곤해서 일찍 잠을 청하는데, 밖이 소란스러워 나갔다 찍은 사진 입니다. 주차해 놓은 바이크 때문에 좀 그렇네요.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태양을 봤다는 것에 만족하고... - 도착했지만 비와 바람, 안개 ..

[세계일주 / 노르웨이] 노르드캅(Nordkapp)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제가 캠핑을 했던 독일의 캠핑장은대부분 와이파이가 안되는 곳이네요.제가 가진 유심이 안 되는 곳도 많습니다.중국업체의 유심(통합유심)이라 그런지대도시를 벗어나면 먹통이 됩니다. 현재 독일의 드레스덴(Dresden)에 있습니다.다행이 유심으로 핫스팟을 연결해서 글을 올립니다. - 인포메이션(Information)을 보고서야 노르웨이인 줄 알았네요. 아마 개천같은 작은 강 하나가 국경이였는가 봅니다.- 그리고 시작된 비와의 악연,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와 현재 머물고 있는 독일까지 계속 되고... 유럽에서는 이시기가 우기인지 가는 나라마다 비가 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비를 피하는 중 입니다. - 곧이어 맞은 편 정류장에 이탈리아 바이커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비와 안개에 바람..

[세계일주 / 핀란드] 노르웨이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입국시 너무 비싼 그린카드서부터 시작된 핀란드에 대한 반감이 길을 재촉하게 만들었습니다.산타마을과 산타파크에서의 허탈감이 더해하루 빨리 노르웨이로 가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노르웨이는 이번 세계일주에서아이슬란드, 미국과 함께가장 가고 싶었던 3곳 중 하나 입니다. - 아름다운 호수가에 마을이 있고 사진에서는 멀어서 안보이지만 좌측의 하얀 파라솔에는 담소를 나누는 사람이 있습니다. - 어디쯤이였을까? 기억은 나지 않치만, 도로 위에 칠해진 검은 선들이 인상적이라 한 장 담았던 기억이... - 핀란드는 주차장과 캠핑장이 가장 좋은 포토존 입니다. 안내판에 P란 글자가 보이면 서게 됩니다. 자동차 여행객들은 이런 곳에서의 1박도 추천...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비싼 물가로 유명하지만, 자동차로 여행하면 숙박비와 ..

[어디쯤 가고 있을까] 노르웨이의 남부, 'Røldal'이란 마을 입니다.

어제 왕복 28Km의 트롤퉁가(Trolltunga)라는 트래킹을 마치고, Røldal이란 마을의 캠핑장에서 1박 했습니다. 9시간 동안의 트래킹으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먹구름이 걷히기 시작하고 달님이 아직도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여행을 시작한 후 처음보는 달이라 한 컷하고 올립니다.캐논 G7X

[어디쯤 가고 있을까]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어느 해안가에서...

[어디쯤 가고 있을까]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어느 해안가에서...와일드캠핑 중 입니다.시베리아 벌판에서 별 헤던 그 밤 이후로참으로 오랫만에 와일드 캠핑이네요. 한국에서 오신 사진 동호회 분들을 만나김치랑 고추장도 얻었습니다.낯선 땅,와일드캠핑 중에 한국분을 만나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 합니다.오늘도 비가 와서 우울한 하루였었는데... * 김선생님 죄송합니다만,카페 이름이 생각나질 않습니다.혹시 이글을 보시면 댓글에 카페이름 부탁 드립니다. - 노르웨이 들어서 계속 비가 와 힘들고 많이 춥습니다. 오들오들 떨면서 운전하고 왔습니다. - 해안가 인증 샷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