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 4

부산의 송도와 영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南港大橋].

/ 부산 영도구 남항서로 2 / 1997년 10월 착공하여 2008년 7월 개통이 된 남항대교는,1,925m의 길이에 폭이 25.6m의 왕복 6차로의 규모로영도구 영선동과 서구 암남동을 연결하는부산 해양순환도로망을 연결하는 7개 교량 중 하나 입니다.부산을 잘 아시는 분이 아니면 알수 없는 영선동, 암남동의 이름이지만,그냥 영도와 송도(해수욕장)를 연결하는 다리로 아시는게 편할 듯... 참고로송도(松島)는 1913년에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했던 곳이고,영도(影島)는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갔던 조엄선생이고구마를 가져와 처음 심은 곳 입니다. 그리고남항대교를 시작으로 영도의 갈멧길 중,절영해안로를 지나 태종대까지 10km 정도의 산책길은아름답기로 유명한 해안의 절경과 설명이 필요없는 부산의 ..

2013년 마지막 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계사년[癸巳年]을 마감하며...

/ 부산 사하구 다대동 / 2013년 1월 1일,다대포해수욕장에서 한 해를 시작 했는데,벌써 일년이 지나는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스쿠터의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 찾을 시간이 없어새해벽두부터 일출을 담으러 뛰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오랫만에 다대포를 찾았고,계사년(癸巳年)의 마지막 일몰을 몇 장 담았습니다.한 해 마감 잘 하시고,갑오년(甲午年)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갑오하면 근대사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엿던 갑오경장(甲午更張)이 생각납니다. 나만 그런가? ^ ^ 아무튼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도 불렸던 때처럼 갑오년 대한민국의 큰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 겨울바람에 실려온 모래가 바닥을 이쁘게 장식합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 겨울이 느껴지는 다대포. 여름에는 볼 수 없는 풍경 입니..

낙동강하구 최고의 풍경을 선물하는 아미산전망대...

/ 부산 사하구 다대동 1548-1 / 1월 1일, 다대포에서 일출을 담고, 이른 아침이지만 아미산전망대를 찾았습니다. 정월 초하루라 휴관일거란 생각도 못하고... ^ ^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다운 다대포지만, 아미산전망대에서의 아침 풍경을 몇 장 담아 왔습니다. 이곳 역시 노을이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월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 2011년, 이 독특한 디자인의 아미산전망대는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 낙동강하구와 멀리 우측에는 을숙도대교의 모습도 보입니다. - 산업단지와 우측에는 전망대로 올라오는 도로. 야간의 풍경도 볼 만 할 듯... - 문이 닫힌 출입구, 유리너머로도 낙동강 하구의 풍경이 보입니다. - 전망대의 밖은 ..

다대포에서 맞이하는 2013년 계사년[癸巳年] 첫일출...

/ 부산 사하구 다대동 / 다대포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일출 또한 많은 진사님들께 사랑받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저도 게으른 몸을 이끌고 해맞이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도중에 새해 첫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출행사장에서 3Km정도 앞두고 스쿠터에 기름이 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겨울철이라 늘 세워 두다보니 기름체크를 하지 않았던게 불찰이였습니다. 12월 31일 일몰을 담으로 갈 때도 생각 못하고... 오전 6시 45분, 주유소 찾을 시간이 없어 그냥 뛰었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 ^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 도착하니 몸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고... ^ ^ 그렇게 2013년을 땀으로 험뻑 젓은 몸으로 시작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