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3

[전국일주] 대왕암을 바라보며 부국강병을 염원하던... 이견대[利見臺]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61 / 이견대는 신문왕이 문무왕의 수중 능묘을 망배(望拜)하기 위해 대왕암(大王岩)이 바라다보이는 언덕에 세웠다는 정자입니다.삼국유사에 의하면 문무왕을 위해 감은사지를 축조한 후,대왕암이 잘 보이는 이곳에 이견대를 짓고 후대 왕들이 참배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신문왕이 세웠던 이견대는 없어 졌지만,1970년 검물지를 확인하고 1979년 신라의 건축양식을 추정하여지금의 이견정(利見亭)을 지었다고 합니다 대왕암에서 대본교를 건너 좌회전하면 감은사지,우회전하면 이견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지난 해에는 충동여행을 했던 터라,감은사지를 들른 후 가까이 있는 이견대를 모르고 그냥... - 사적 제159호. 대본초등학교 앞 31번 국도 건너 숨은듯 절묘하게 위치한 이견대(利見臺). - ..

문무대왕의 왕비가 잠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대왕암공원...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 삼국 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 죽어서도 나라를 수호한다며 동해의 호국대룡이 되어 수중왕릉에 잠들었고, 대왕이 돌아가신 뒤에 왕비인 자의왕후 또한 세상을 떠난 뒤, 울산 해안가의 큰 바위 아래에 잠들어 호국룡이 되었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 왕후의 수중릉이 울산 대왕암이라고 합니다. 해금강이라 불리울 정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 대왕암공원. 1980년 말 경,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친구랑 놀러 갔었던 울기공원, 그 울기공원이 지금의 대왕암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당시엔 소나무 숲이 참 인상적이였던 기억이... 너무 많이 변해버린 주전항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대왕암공원에 도착하니 5시가 다 되었네요. 해가 많이 짧아져 솔숲은 패스하고 대왕암으로 바로 갑니..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호국일념이 묻힌 곳,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

/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26 / 1000년을 이어온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가장 강했던 나라, 신라의 중심지 경주는 작은 돌맹이 하나도 예사롭지 않는 곳이고, 그 1000년속의 한 획을 그은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맏아들로 태어나, 고구려를 멸망시켰고 당나라군을 격퇴시켜 최초로 삼국을 통일(676) 한 문무대왕. 그리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염원이 남긴 수중왕릉, 대왕암. 해안에서 대략 200m정도 떨어진 길이가 20m 바위섬으로, 섬 중앙에는 네 방향으로 물길이 난 부분이 있는데, 인공적으로 가다듬은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길이 3.6m, 너비 2.9m 두께 0.9m 크기의 화강암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 "동해의 호국룡이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는 신라 제 30대 문무대왕의 수중릉(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