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바니에미 3

[세계일주 / 핀란드] 실망을 넘어 허탈했던 산타파크(Sants Park)...

지금은 거의 사라져 볼 수 없는 풍경이지만겨울 방학이 시작될 즈음이면,동네마다 레코드 가게가 한 두곳이 있어,캐럴이 울려 퍼지던 때가 있었습니다.그때는 크리스마스가 너무 좋았습니다.지나가는 거리마다 캐럴이 흘러 나오고,TV에서 방송되는 X-MAS 특선 만화와 영화를 기다리던 그 기분... 40년이 넘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의 설레임으로 산타마을 찾았는데기대가 너무 큰 탓인지 지난 온 세월이 길어서인지추억속의 산타와 다른 현실의 산타마을에 실망이 큽니다. 이곳을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로 넣은 이유가준비 중 방송에섯 보여지는 산타파크의 풍경이오래전 그 시절의 추억이 오버랩 되어서였는데... - 환영하는 산타와 요정의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유년시절 X-MAS 특선 영화에서 보았던 그..

[세계일주 / 핀란드] 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Rovaniemi)...

산타의 고향이라는 로바니에미,산타마을로 유명하지만 볼 것이 없습니다.그나마 볼거리는 북극권의 시작점을 알리는 아틱서클(Arctic Circle)로여기서부터 북극이라는 상징성 하나 입니다. 저는 이 아틱서클을 찍으러 갔다가깜빡하고 그냥 왔습니다. 산타마을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왔다가볼 것 없는 마을 풍경을 보니 실망감에 깜빡... ^ ^캠핑장 주변의 풍경이 가장 멋진 곳이였습니다. - 메인 타이틀로 할 만한 풍경이 없어, 로바니에미의 일몰을 메인으로 세웠습니다. - 캠핑장에 도착하여 텐트 설치 후 한 컷... 강 건너 로바니에미 마을의 풍경이 보입니다. - 잠시 쉬는 중 한 컷... 경남 삼랑진의 철교랑 너무 닮았습니다. - 식사 후 산책도 할 겸 마을을 둘러보러 나왔습니다. 백야현상 때문에 10시가 넘어..

[세계일주 /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산타의 나라,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따루양의 나라. ^ ^ 처음에는 8일을 머무르는 계획이였지만여러 사정으로 5일만에 통과하고 말았습니다.도로의 무료주차시설이 좋은 풍경을 다 차지하고 있고,도시는 몇 몇 곳을 들어가 봤지만 볼거리가 없습니다. - 저 놈의 돌덩어리가 저를 불러 세웠습니다. - 핀란드의 고속도로 입니다. 50cc초과의 이륜차는 통행이 가능합니다. - 잠시 쉬면서 한 컷... 핀란드의 고속도로는 중간중간 일반도로와 겹칩니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도 비슷한 구조이고... - 19만개의 호수 중 하나. 주행 중 피곤하면 쉬어가라고 만들어 놓은 주차장 입니다. - 대부분이 포토존을 방불케하는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도로변에 위치한 주차장만 들러도 핀란드의 자연을 감상하며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