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4

[세계일주 /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Санкт-Петербург) 가는 길...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월드컵 때문인지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지금까지 오던 길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근처의 도로만 그렇치만... - 모스크바를 나오면 첫 번째 만나는 톨게이트, 요금이 450루블이였나? 스쿠터가 신기한 듯 한 장 담는 아저씨... ^ ^ -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 입니다. 지금까지 보던 카페가 있던 주차장 같은 곳과는 다르게 외관까지 깔끔하게 해 놓았습니다. - 먹구름이 밀려 옵니다. 노르웨이에 비하면 러시아 먹구름은 고마울 따름 입니다. ^ ^ 아래에 있는 파란색 자루는 제 것이 아닙니다. 저도 방금 보았네요. 괜히 찔끔... ^ ^ - 요금 정산소를 한 컷 하기 위해 잠시 세웠습니다. 우연하게 백밀러에 반사된 햇빛이 포이트가 되었네요..

[세계일주 / 모스크바(Москва) 최대의 중심지 아르바트(Arbat) 거리.

모스크바 최대의 중심지로,모스크바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라고 합니다.명성이 자자해서인지 울란우데나 블라디보스톡에도같은 이름의 거리가 있습니다. - 12시 35분, 안내도를 한 번 살펴보고 들어 갑니다. - 아르바트의 거리 속으로... - 거리의 화가들이 아르바트 입구에서 손님들의 눈길을 끕니다. - 거리에서 늘어선 좌판서점들도... 이번 여행을 시작하면서 저녁 시간 이후 지겨우면 어떡할까 걱정하면서 책을 몇 권 가져 왔는데... 볼 시간이 없네요. ^ ^ - 입구에서 보이던 벗꽃들. 진짜 꽃은 아닙니다. 장식용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왠지 일본의 영향인 것 같아... - 무명화가들의 작품을 파는 갤러리(?). - 좌측에 있는 오래됨직한 독특한 디자인의 집이 눈에 들어 한 컷... - 근대에 지은 듯한 건물..

[세계일주 / 러시아]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Москва), 하나 더...

러시아 전체가 공사중...모스크바로 오는 동안공사로 인한 교통 정체가 잛게는 10분,길게는 3시간을 경험하며 왔는데...숙소에서 붉은 광장까지 7분 거리를 약 2시간이 걸렸습니다.모스크바에도 많은 일방통행길이 있지만이 길들을 막아 버리고 공사를 하다보니,내비게이션도 길을 못 찾고...도로를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경찰들은 단속을 합니다.시내외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 숨어서 단속 합니다.위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경찰에 3번 걸리고 여권을 보여주며 '쏘리, 쏘리, 쏘리'를반복하며 못 알아 듣는 척 하니 보내 줍니다. 모스크바로 오는 도중에도 많이 걸렸습니다.아무런 위반이 없지만 그냥 세웁니다.마치 90년대의 대한민국처럼... - 최악의 트래픽으로 기억 될 모스크바의 여행을 계속 합니다. 보이는 건물은 이 페이..

[세계일주 / 러시아]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Москва).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로,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합니다.14세기에서 18세기 초까지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다가,1918년 러시아의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 곳으로 옮겨왔고,1922년 소련의 탄생과 함께 소련의 수도가 되었고,1991년 소련의 붕괴 이후 러시아의 수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 모스크바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성 바실리 대성당(St. Basil's Cathedral). 유년 시절을 함께 했던 게임, 테트리스의 추억... 제가 할 줄 아는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 입니다. 잘 하진 못하지만... - 1555년 이반 4세에 명령에 의해 공사를 시작하여 1561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좌측의 동상은 Monument to Minin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