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러시아(Russia)

[세계일주 / 러시아]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Москва).

apollo695 2017. 8. 6. 11:38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로,

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합니다.

14세기에서 18세기 초까지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다가,

1918년 러시아의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 곳으로 옮겨왔고,

1922년 소련의 탄생과 함께 소련의 수도가 되었고,

1991년 소련의 붕괴 이후 러시아의 수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 모스크바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성 바실리 대성당(St. Basil's Cathedral).

  유년 시절을 함께 했던 게임, 테트리스의 추억... 

  제가 할 줄 아는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 입니다. 잘 하진 못하지만...


- 1555년 이반 4세에 명령에 의해 공사를 시작하여

  1561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좌측의 동상은 Monument to Minin and Pozharsky.


- 성당이 완성된 후 

  성 바실리 대성당 보다 아름다운 건물을 설계하지 못하도록

  건축가 포스트니크 야코블레프의 눈을 멀게 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 뒷편에서 바라 본 성 바실리 대성당의 풍경.

  모스크바의 상징이 된 이 아름다운 성당이

  러시아에서 가장 공포스럽웠다던 통치자 중 한 명이 지은 것이라니...


- 국립 역사 박물관(State Historical Museum)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의 건물이이였다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개장,

  선사 시대에서 로마노프 왕조까지

  러시아 역사의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 붉은 광장의 시계탑으로 유명한 스파스카야 탑(Spasskaya Tower).

  영국의 빅벤에 버금가는 명성을 가진 시계탑이라고 합니다.


- 붉은 광장. 차르의 선언이나 판결, 포고가 내려지던 곳으로,

  현재는 행사나 사열식이 행해진다고 합니다.

  

- 레닌의 묘와 니콜스카야 탑이 한 건물처럼 보입니다.


- 러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굼(GUM) 백화점. 국가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우측에 P라고 적힌 곳에 주차를 했는데,

  오래 주차해 놓았다고 뭐라고 하는건지,

  자동차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세워 놓았다고 뭐라고 하는건지,

  가려고 하니 길을 막고 뭐라고 뭐라고 합니다.

  저도 한마디 했죠,

  '쏴리' ^ ^


- 러시아 혁명의 지도자 레닌의 유해가 안치된 레닌의 묘.

  모스크바까지 오면서 만난 레닌의 동상만해도 셀 수가...


- 무슨 행사가 있는지 붉은 광장에 무대를 설치한다고...

  아무튼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내년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에 가시길... ^ ^


- 붉은 광장에서 담은 국립 역사 박물관(State Historical Museum)의 풍경 입니다.


- 붉은 광장 쪽 국립 역사 박물관 옆에 있던 카잔 대성당(Kazan Cathedral in Moscow).

  1612년 폴란드 침입을막은것을 자축하는 의미로 세웠다고 하네요.

  1936년에 파괴되었다가 1993년에 재건축 되었다고 합니다.


- 이 공사판에도 꽃길을 만들어 놓은 굼백화점.


- 전쟁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Muzey Otechestvennoy voyny 1812 goda'.


- 도심속에 보리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리 내음인지 풀 내음인지 기분 좋은 산책로 였습니다.


- 크렘린 궁의 망루, Arsenal-Eckturm.

  크렘린궁으로 입장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 소련의 영웅이라는 게오르기 주코프 원수의 동상 입니다.


- 알렉산드롭 스키 정원으로 들어 갑니다.


- 무명용사의 묘, 근위병들이 지켜주고 있습니다.


- 알렉산드롭 스키 정원의 풍경.

  옛날에는 크렘린 궁의 방어 요새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 알렉산드롭스키의 동굴이라고 합니다만,

  여기에 관한 제대로 된 정보는 찾을 수 없습니다.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