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3

부산의 랜드마크였던 일출명소... 오륙도[五六島]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 936 / 한때 서면로타리와 함께 부산의 랜드마크였던 오륙도는부산항을 찾아오는 배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섬으로각각의 이름을 가진 여섯개의 섬을 통칭하여 오륙도라고 부르는데,육지에서 가까운 섬부터 방패섬, 솔섬과 수리섬, 뾰족한 모양의 송곳섬,커다란 굴이 있다는 굴섬,그리고 평평하여 밭섬으로도 불리다가등대가 세워진 후 등대섬으로 불리는여섯개의 섬을 오륙도로 부르고 있습니다. 오륙도란 이름의 동쪽에서 보면 여섯개의 섬,서쪽에서는 다섯개의 섬이 보인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제가 어렸을 때 들었던썰물일 때는 다섯개의 섬으로, 밀물일 때는 여섯개의 섬으로 보인다고 하는 이야기는19세기에 일본 사람이 잘못 기록한 내용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 이기대와 함께 부산의 새로운 관광..

[내 그리운 시절] 부산 근현대사의 애환을 이야기로 전해주는... 부산의 산복도로, 하나 더...

/ 부산 동구 범일동 / 2010년부터 시작한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으로외국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중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탄자니아 등에서도시재생 모범사례로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부산 감천마을과산복도로의 이바구길을 찾아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배워 갔다고 합니다.그리고 올해 초·중·고교 지리·사회 교과서에 모범적 도시재생 사례로 산복도로 르네상스가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부산의 산복도로는 동구, 중구, 서구, 부산진구, 사하구, 사상구 등6개구 43개동을 있는 약 35.3Km의 산허리를 연결하는 도로라고 합니다만,제 기억속의 산복도로는 보림극장과 보수동 헌책방골목,또는 동아대(지금의 구덕캠퍼스) 구간으로 남아 있습니다.이번 산복도로 여행도 교통부의 부산은행 옆,범..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조망하는... 천마산전망대.

/ 부산 서구 남부민동 / 천마산이 사하구 감천동과 서구 남부민동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지난번 올렸던 전망대에서의 풍경은 감천동으로 가까이 있고,남포동의 밤을 담을 수 있는 곳이고,오늘은 남부민동의 천마바위가 있는 천마산전망대에서의 풍경으로푸른 바다와 함께 영도의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도 더불어 담을 수 있습니다. - 천마바위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풍경. 먼저 도착한 손님과 함께 찰칵! 영도의 봉래산을 시원하게 조망하는 천마산 최고의 풍경를 볼 수 있습니다. - 남항대교와 남부민동, 영도와 태종대가 발아래에 펼쳐져 있습니다. 남항대교는 이륜차가 통행금지. 승용차로 다닐 때는 몰랐는데 대한민국에선 이륜차에 대한 차별이 심합니다. -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상습정체구간이 남부민동의 풍경.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