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부산의 랜드마크였던 일출명소... 오륙도[五六島]

apollo695 2015. 2. 1. 21:40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 936 /


한때 서면로타리와 함께 부산의 랜드마크였던 오륙도는

부산항을 찾아오는 배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섬으로

각각의 이름을 가진 여섯개의 섬을 통칭하여 오륙도라고 부르는데,

육지에서 가까운 섬부터 방패섬, 

솔섬과 수리섬, 뾰족한 모양의 송곳섬,

커다란 굴이 있다는 굴섬,

그리고 평평하여 밭섬으로도 불리다가

등대가 세워진 후 등대섬으로 불리는

여섯개의 섬을 오륙도로 부르고 있습니다.


오륙도란 이름의 동쪽에서 보면 여섯개의 섬,

서쪽에서는 다섯개의 섬이 보인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들었던

썰물일 때는 다섯개의 섬으로, 

밀물일 때는 여섯개의 섬으로 보인다고 하는 이야기는

19세기에 일본 사람이 잘못 기록한 내용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 이기대와 함께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오륙도(五六島).

  2007년 10월 1일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名勝) 24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 오륙도의 반대편에 위치한 영도와 부산항 입구의 풍경입니다.


- 음력 15일 30일이면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는 거미섬. 초등학교 3~4학년경 놀러왔었던 기억이...


- 오륙도 해맞이 공원의 풍경입니다. 한 겨울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 유람선 타는 곳의 풍경도 한 장... 주차장이 있는 곳은 신선한 해산물을 파는 곳 입니다.


- 오륙도를 기준으로 동해와 남해로 구분되는지 표지석이 보이네요.


- 매서운 바닷바람도 못말리는 태공님들의 열정.


- 오륙도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중인 오륙도 스카이워크.


- 머리위에서 황조롱이로 보이는 놈이 호시탐탐(虎視耽耽)... 수리섬에 사는 수리인가? ^ ^


- 해맞이공원으로 가는 길에 담은 풍경입니다. 


- 해맞이공원의 포토존에서 바라본 오륙도. 두개의 섬으로 보이네요.


- 어릴때 무서운 이야기가 많이 전해오던 용호동 문촌은 사라지고 아파트가 그 자리에...


- 해안가 곳곳에 자리한 태공님.


-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니다. 덧신을 신고 입장하며 09시에서 18시까지 이용가능하다고...


- 빠질 수 없는 해운대 방향의 풍경도...


- 기암절벽아래에도 자리한 존경스러운 태공님들... ^ ^


- 유채꽃이 만발한 5월에 방문할 계획이였는데 한겨울에 찬 바람속에 오게 되었네요.


- 오륙도의 역사와 생태 환경을 공부 할 수 있다는 오륙도홍보관.


-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최장 트레일코스인 해파랑길. 동해안을 따라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770km의 해파랑길이 시작되는 곳이 오륙도해맞이공원 입니다.


- 한 겨울이지만 휴일이라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