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노 6

[세계일주 / 체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 레드니체(Lednice), 하나 더...

레드니체 성(Castle Lednice)은 신성로마제국 시절 리히텐슈타인가의 소유로 아름다운 정원과 성(Castle)이 어우러진 곳 입니다.제 2차 세계대전 후체코슬라바키아가 공산화 되면서 사유재산이 허용되지 않았고리히텐슈타인 가문은 체코슬라바키아를 떠났다고 합니다. - 비를 피하러 가는 길에 발길을 담았는 풍경. - 무시무시할 정도로 오래되어 보이던 나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인지 제목은 생각나지 않치만, 이런 나무가 나왔던 오래전의 공포영화가 생각납니다. 이끼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 나무의 이름이 궁금하네요. - 우산을 준비해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유모차를 운전하며(?) 산책을 나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고... - 문화센터 입구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중, 한국에서 단체로 오셨는지 한국말이 들리네요...

[세계일주 / 체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 레드니체(Lednice).

레드니체(Lednice)는 브르노(Brno)에서 남쪽으로 50 여 km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로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르네상스 시대에 지어진 레드니체 성(Castle Lednice)과아름다운 영국식 정원이 있는 곳 입니다. 참고로 레드니체(Lednice)는 체코어로 냉장고라는 뜻이라고 합니다.이 지역이 1년 내내 서늘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재미있는 것은 구글에서 레드니체를 번역하면 냉장고로 나옵니다.마을 이름이 냉장고, 홈페이지에서도 마찬가지고... ^ ^ - 레드니체 성(Castle Lednice)의 입구 입니다. 성이라기보다는 아주 멋진 궁전 같은... 브르노(Brno)에서 좋았던 날씨가 하루를 못 가고, 보시는 바와 같이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 합니다. - 입구를 들어..

[세계일주 / 체코]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Brno) 마지막...

체코 여행에서 프라하(Prague)를 제외하고는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하지만 별 기대없이 방문했던 올로모우츠(Olomouc)와브르노(Brno)는 정말 기대 이상의 풍경들을 보여 주었네요.사실 브르노(Brno)는 레드니체(Lednice)와 발디체(Valtice)를 가기위해 하루 머무는 도시 정도로 생각 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저의 얕은 지식이 체코 여행에서 드러난 것 같아 부끄럽네요.아무튼 체코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올로모우츠(Olomouc)와 브르노(Brno)도 꼭 다녀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 성당 내부의 촬영 삼매경에 빠진 아저씨. ^ ^ 브르노에서는 성 제임스 교회(St. James' Church)에 이어 내부의 풍경을 많이 담았네요. - 스테인드글라스 너머로 들어오는 빛이 좋았던 풍..

[세계일주 / 체코]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Brno) 두번째...

알바니아를 떠나려고 하니,하늘이 허락을 하지 않네요.몬테네그로로 넘어가려고쉬코드라(Shkodër)라는 마을에서 머물고 있습니다만,또 다시 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알바니아에서는 거의 매일 비가 오네요.처음 머물렀던 사란더(Sarandë)에서5일을 머무는 동안 딱 하루 맑은 날을 보였습니다.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Tiranë)에서도 비와 함께 하였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도시로 이동 중에는 가랑비 정도가 전부였다는 것 입니다.대신에 이동 중에는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 고생하였습니다.알바니아는 비와 바람의 나라로 기억될... - 13 세기에 시작되었다는 브르노의 구시청(Old Town Hall). 구시청의 출입구는 재미있는 사연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들러는 곳으로 유명 합니다. - 구시청..

[세계일주 / 체코]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Brno) 첫번째...

브르노(Brno),'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잘 알려진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고향으로모라비아 왕국이였던 체코의 동쪽에서 가장 큰 도시,1921년에 설립된 체코의 헌법 재판소가 있어 체코의 사법 수도라고 불리는중세 건물과 현대의 모더니즘이 공존하는 도시,동유럽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인 체코 제2의 도시 입니다. - 1928년에 착공하여 1930에 완공되었다는 빌라 투겐트하트(Vila Tugendhat). 현대 건축물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이라고 합니다. - 너무 일찍 와서인지 개장 전이라 입구만 한 컷하고 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라고 하지만 그다지 제 흥미를 끌지 못해서... - 14세기 초에 세워졌다는 성 토마스 교회(Church of St. ..

[어디쯤 가고 있을까] 체코 브르노(Brno)에 위치한 Ruta 80 Hostel 입니다.

고급시설을 아니지만,저는 이런 호스텔을 선호 합니다.주차가 용이하고 사람이 적으니여행자들과도 금방 친해지고...프랑스 남부에 사시는 아저씨도 체크인 했는데,프랑스에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메일 주소도 주고 가네요. 오전 8시에 출발하여 4시간 동안 브르노 시내를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어제 도착을 했지만 비 때문에블로그 글을 올리며 하루를 보냈고... 혹시나 궁금해 하는 할배가 있을까 싶어서 경로를 알려 드립니다.독일 - 체코 - 폴란드 - 슬로바키아 - 체코(현재) -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 독일 순으로 움직일 예정 입니다. - 중고차 판매점과 같은 대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오랫만에 보는 햇빛이 좋아빨래하고 신발도 씻고,우의와 양산도 말리고...시간이 없는데 이렇게 하루를 보냅니다.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