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여행에서 프라하(Prague)를 제외하고는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별 기대없이 방문했던 올로모우츠(Olomouc)와
브르노(Brno)는 정말 기대 이상의 풍경들을 보여 주었네요.
사실 브르노(Brno)는 레드니체(Lednice)와
발디체(Valtice)를 가기위해 하루 머무는 도시 정도로 생각 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저의 얕은 지식이 체코 여행에서 드러난 것 같아 부끄럽네요.
아무튼 체코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올로모우츠(Olomouc)와 브르노(Brno)도 꼭 다녀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 성당 내부의 촬영 삼매경에 빠진 아저씨. ^ ^
브르노에서는 성 제임스 교회(St. James' Church)에 이어 내부의 풍경을 많이 담았네요.
- 스테인드글라스 너머로 들어오는 빛이 좋았던 풍경.
- 벽을 장식한 그림을 한 장 더 담고...
- 1993년에 설립 되었다는 브르노 교구 박물관(Diocesan Museum) 입니다.
- 뭔가 중요한 건물 같아서 담아 왔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네요.
- 조각상과 잘 어울리는 젊은 연인들... ^ ^
- 데니소비 사디 공원(Park Denisovy Sady) 가는 길에 담은 풍경.
도로 끝에 보이는 건물은 붉은 교회(Red Church) 입니다.
- 공원은 약간의 언덕에 있어 브로노 시내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1814년 세워졌다는 오벨리스크(Obelisk).
- 공원의 전망대와 휴식 중인 사람들...
- 분수를 그리는건지 스케치에 한창인 학생.
- 공원 한 켠에 파빌리온의 기둥들...
데니소비 사디 공원(Park Denisovy Sady)은
브르노(Brno)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공원이라고 합니다.
- 숙소로 가는 길에 담은 풍경.
독특한 구조의 대문이 인상적 입니다.
- 13세기에 수도원 건설 터를 교회에 기증하여 세웠다는 성 미카엘 교회(St. Michael Church).
- 30년 전쟁중인 1645년 스웨덴의 군대가 파괴하였고,
1659년에서 1679년에 걸쳐 현재의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이 브르노에는 고풍스런 멋진 건물들이 많습니다.
거리 아무 곳이든 카메라를 들이대도 이런 풍경이 나오는...
- 1822년에 지어졌지만 1870년에 소실되었고
1880년에 재건축되었다는 마헨 극장(Mahen Theatre).
1881년 기존의 가스 조명을 전기 조명으로 대체 하면서
토마스 에디슨이 직접 디자인하고
에디슨의 조수가 감독하여 설치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르노의 하늘에는 전기선들이 이렇게 많이... ^ ^
- 고급 시설을 아니지만 아주 편하게 머물렀던 호스텔.
한국인 여행객도 만나 라면도 끓여 먹고 했습니다.
프랑스 남부에서 오신 쟝 아저씨도 생각나고
근처에 오면 연락하라고 메일까지 주셨네요.
- 오랫만에 보는 햇살이 반가워 신발, 비옷, 우산을 말리는 중 입니다.
왜 외국인들이 부산 해운대에서 누워서 일광욕을 하는지 알 것 같았던... ^ ^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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