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니체 성(Castle Lednice)은
신성로마제국 시절 리히텐슈타인가의 소유로
아름다운 정원과 성(Castle)이 어우러진 곳 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후
체코슬라바키아가 공산화 되면서
사유재산이 허용되지 않았고
리히텐슈타인 가문은 체코슬라바키아를 떠났다고 합니다.
- 비를 피하러 가는 길에 발길을 담았는 풍경.
- 무시무시할 정도로 오래되어 보이던 나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인지 제목은 생각나지 않치만,
이런 나무가 나왔던 오래전의 공포영화가 생각납니다.
이끼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 나무의 이름이 궁금하네요.
- 우산을 준비해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유모차를 운전하며(?) 산책을 나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고...
- 문화센터 입구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중,
한국에서 단체로 오셨는지 한국말이 들리네요.
-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길래 문화센터 안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 호수의 끝에 위치한 미나렛(Minaret)으로 가면서 만난 건물.
- 미나렛(Minaret)으로 가는 보트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아침 산책을 나오신 마을 사람으로 보이는 분들 외에는
비 때문인지 아침이라서인지 여기까지 오는 관광객은 없었습니다.
- 빗방울이 조금 굵어 집니다. 호수면에 흔적을 남기며...
-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담은 풍경 입니다.
- 호숫가에서 바라 본 레드니체 성(Lednice Castle)의 풍경.
- 10분 정도 지나며 만난 최근에 복원 된 듯 보이는 목교(木橋).
- 'Aqueduct'로 배수로 시설 입니다.
한쪽이 무너져 안타까워 보였던...
- 돌을 쌓아 만든 감옥 같은 시설도 있습니다.
지옥(Hell)이라는 뜻을 가진 'PEKLO'로 불린다고...
- 통굴 내부의 풍경 입니다.
터널 같기도 하고 지옥의 입구 같기도 하고...
- 무너질 듯 아슬아슬해 보이던 석문.
- 드디어 미나렛(Minaret)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 합니다만
또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미나렛(Minaret)이 보이기 시작하면 호수의 끝이 가까워 졌다는 겁니다.
- 미나렛(Minaret)에 가까워질수록 빗방울이 굵어 지네요.
쉽게 보여주기 싫은건지 징그러운 비님이 저를 좋아하는건지... ^ ^
- 어쩔 수 없이 다시 나무 아래로 피신 하였습니다.
호수면을 장식하고 있는 저 빗방울이 정말 징그럽습니다. ^ ^
- 고개를 돌리니 이웃에도 비를 피해서 오신 손님이 계시네요. ^ ^
- 미나렛(Minaret)에 도착 했습니다.
위의 문화센터에서 대략 1시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비를 피하고 하다보니 조금 더 걸린 듯...
- 미나렛(Minaret)에서도 레드니체 성(Lednice Castle)이 보입니다.
-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성당을 짓고자 했지만 다른 귀족들이 반대를 하였고
가문의 권위를 보여주고는 의미로 이슬람 양식의 미나렛(Minaret)을 세웠다고 합니다.
- 꼭대기 까지의 높이는 60m라고...
낙서 등 훼손된 흔적이 많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 미나렛(Minaret)까지 오는 길은
호수를 중심으로 두 갈래가 있습니다.
저는 호수에서 좌측으로 시작해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참고로 우측으로 돌아 오는 길은 거리는 짧았지만
호수의 풍경외엔 볼거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호수의 풍경도 별로이고...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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