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비아 지역의 남쪽 끝,
오스트리아 국경 가까운 곳에
클로나다 나 레이스트네(Colonnade on Reistna)라는 건축물이 있습니다.
신전처럼 보이는 이 건축믈은
부모 형제들을 그리워하던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딸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1817년에 착공하여 1823년에 완공되었다고...
- 신전을 연상시키는 코린트 양식으로 된 24 개의 기둥이 눈길을 끕니다.
- 포도주를 담는 용도로 보이는 도자기 모양의 병이 아래에 조각되어 있습니다.
- 위에는 다양한 내용의 조각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 사자를 깔고 앉은 몽둥이를 든 여인이 조각되어 있는데,
난감해 하는 사자의 표정이 재미 있습니다. ^ ^
- 아치가 있는 이곳 중간 부분에 올라 가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만 문이 잠겼습니다.
- 반대편에는 병 대신이 인물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 언덕 위에 세워진 탓에 어느 방향에서나 멋진 풍경이 연출 됩니다.
- 포도주가 유명한 마을인만큼
넓은 언덕을 포도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모라비아 지역의 핵심 산업은 와인이라고 합니다.
13~14세기의 기록에 의하면 이 지역에 주둔해 있던
로마 군사들에 의해 와인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 마지막으로 나의 애마도 인증 샷 한 장...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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