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47

[어디쯤 가고 있을까] 조지아(Georgia)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 입니다.

다음 목적지가 카즈베기(Kazbegi) 입니다.그런데 가는 길은 오직 하나 뿐이고이 길은 즈바리 패스라는 고갯 길 입니다.러시아에서 군사용으로 만든 도로인데,계속해서 눈이 오락가락 하다보니,이곳 트빌리시(Tbilisi)에서 일주일 째 머물렀고3일 정도 더 머물 예정 입니다. 조지아(Georgia)에서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세 곳 있습니다.므트크바리 협곡에 동굴도시, 바르지아(Vardzia)와조지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형 정착지라는 암석 도시인 우플리스치케(Uplistsikhe),그리고프로메테우스의 신화가 있는 코카서스 산맥의카즈베기(Kazbegi)에 있는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라는 교회 입니다. 우플리스치케(Uplistsikhe)는 다녀 왔지만,바르지아(Vardzia)는 15km 정도..

[어디쯤 가고 있을까] 조지아(Georgia)의 아할치헤(Akhaltsikhe) 입니다.

조지아(Georgia)는 우리에게'그루지아'로 알려져 있는 나라 입니다. 터키의 카르스(Kars)에서 넘어 오는데,새벽에 눈이 내려 도로가 엉망이였지만 출발 하였고,국경 근처의 산 정상에서는 다시 눈을 만났습니다.제설 작업이 끝난 곳이지만 또 눈이 쌓였고,엉금엉금 기다시피 하며 무사히 넘어 왔습니다. 이틀 동안 눈 때문에 고생을 하다보니,입술에 물집이 생기고 몸살 기운이... - 지금 쉬고 있는 숙소 입니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게스트하우스 급 입니다. - 얼마나 추웠는지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사진 몇 장 올립니다. - 바이크의 아래 쪽은 얼었습니다. 창처럼 뽀쪽하게 생긴 것도 얼음 입니다. - 도로에 녹은 눈과 낮은 기온이 만들어 낸 풍경 입니다. 고드름 같이 언 곳도 있고... - 이곳이 터키와 조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