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5

[세계일주 / 러시아] 블라디미르(Владимир)로 가면서 담은 풍경 몇 장...

카잔 이후로는 비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몇 장 담은 사진을 모아 올립니다. - 엔진오일을 구입하러 갔던 가게의 사장인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굳이 바이크를 옮겨 사진 한 장 찍자고 합니다. 젊은 친구인데 제법 큰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장이 먼저 제 사진을 찍고 저도 한 장 찍어 왔습니다. - 처음으로 엔진오일을 갈았던 곳.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 ^ - 비옷을 갈아 입으려고 쉬는 중 한 컷. - 탱크와 대치중인 로시난테. ^ ^ - 가족들이 왔는데 남자 어린이는 무척 좋아 합니다. - 이런 사진이 이젠 지겹지만 그래도 안 담으면 섭섭해서... ^ ^캐논 G7X

[세계일주 / 러시아] 카잔(Казань)의 중심거리, 바우마나.

카잔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바우마나 거리의 풍경들을 담는데,이른 아침부터 동양인 하나가 거리를 방황하고 있으니,이곳 사람들은 저를 구경하고... ^ ^ * * * * * * * * * * * * * * * * * * 러시아에서의 마지막 마을, 비보르크에서 카잔 글을 올리는데호스텔의 와이파이와 휴대폰의 인터넷도 문제가 생겼습니다.지금 핀란드를 거쳐 유럽 최북단 노르캅(nordkapp)에서 수정작업을 합니다. - 카잔의 두번째 글은 카잔의 중심거리라는 바우마나 거리의 이모저모를 담았습니다. - 이른 아침 호스텔 앞의 풍경. 상쾌한 아침이 느껴 집니까? - 도시의 거리가 한산 합니다. 너무 일찍 왔나? ^ ^ - 정확히 어디서부터 바우마나 거리인지 모르지만 카잔 성채 방향으로 한 컷 후... 여기서부터 투어를 ..

[세계일주 / 러시아] 타타르 공화국의 수도, 카잔(Казань).

카잔는 러시아연방에 속한 타타르 공화국의 수도로11세기 초에 불가르인(Bulgar)에 의해서 건설된 후,15세기 카잔 한국(Kazan 汗國)의 수도로서 번창했지만1552년 모스크바 공국의 이반 4세의 침략으로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고,1920년 타타르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타타르(Tatar) 요새인 카잔 크렘린(Kazan Kremlin)은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 도착이 늦어 카잔 크렘린을 방문 못하고, 노을진 성채의 풍경 먼저 담게 되었습니다. - 노을과 조명이 어우러진 레스토랑에 이쁘서 한 컷. 그러고보니 야경 사진이 없네요. 카잔성채의 야경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낮에는 이동하고 숙소 도착 후 피곤해서 씻고 자는게 일과다..

[세계일주 / 러시아] 카잔(Казань) 가는 길에서 만난 돈키호테.

유라시아 횡단의 끝자락인 스페인에서 만나게 될 돈키호테를 만났네요. 개인적으로 우유부단한 햄릿보다 행동하는 돈키호테를 좋아 합니다.제 애마의 이름도 변함없는 로시난테이고... ^ ^ 현재 러시아의 끝자락,비보르크에서 글을 올립니다.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내일 출발을 할 예정이였으나,내일도 역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비보르크로 왔습니다.이곳에서도 여전히 비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 ^내일은 핀란드로 넘어갈 예정 입니다. -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비틀즈를 만나더니, 이제프스크를 나오는 길에 돈키호테를 만나게 되네요. - 옆에서는 둘시네아 공주는 점심을 준비하려고 장을 보고 나오네요. - 이제프스크에서 카잔까지의 거리가 약 400Km인데 비가 오면서 카메라를 뒷의 철가방에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