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는 러시아연방에 속한 타타르 공화국의 수도로
11세기 초에 불가르인(Bulgar)에 의해서 건설된 후,
15세기 카잔 한국(Kazan 汗國)의 수도로서 번창했지만
1552년 모스크바 공국의 이반 4세의 침략으로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고,
1920년 타타르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타타르(Tatar) 요새인
카잔 크렘린(Kazan Kremlin)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 도착이 늦어 카잔 크렘린을 방문 못하고,
노을진 성채의 풍경 먼저 담게 되었습니다.
- 노을과 조명이 어우러진 레스토랑에 이쁘서 한 컷.
그러고보니 야경 사진이 없네요.
카잔성채의 야경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낮에는 이동하고 숙소 도착 후
피곤해서 씻고 자는게 일과다 보니...
- 호스텔 앞의 냇가도 노을이 물들어 갑니다.
- 다음 날 아침, 카잔 크렘린으로 가는 길의 그림같은 풍경.
실제로 그림입니다. ^ ^
러시아에서 공사중인 건물들은 이런 그림으로 덮어 놓았더군요.
- 'Nikolskiy kafedralnyy sobor'라는 교회입니다.
- 우측의 건물은 박물관 입니다.
아침부터 새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박물관의 창문. 우리나라의 아치형 돌다리에
유리창을 설치해 놓은 느낌 입니다.
- 피라미드 모양의 건물이 눈에 띄여 한 장 담았는데 복합상가 건물이네요.
- 드디어 카잔 크램린에 도착 했습니다.
귀여운 서양의 용이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 합니다.
- 잘 정렬된 가로등이 야경을 기대하게 만들지만 야경은...
- 시계탑이 있는 곳이 입구 입니다. 현재 시간이 8시 34분,
카메라에 셋팅된 한국 시간은 14시 34분에 촬영되었습니다.
- 무사 자릴(Musa Jalil)이라는 카잔 출신 시인의 동상 입니다.
- 입구에 도착. 이른 시간이라 관광객이 별로 없습니다.
- 좌측 상단의 유네스코 표식이 보이네요.
- 러시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인가? ^ ^
- 'Fraternal housing'라는 건물 입니다. 관광명소라는데...
- 이 멋진 건물은 콜 샤리프 모스크(Kul Sharif Mosque) 입니다.
- 카잔 크렘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카잔 모스크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 모스크 앞 광장의 풍경.
- 성벽의 감옥같은 이 곳은 기념품을 파는 곳 입니다.
- 17세기 표트르 대제가 성채 안에 황제의 궁을 세우는 등
개축하면서 지금의 카잔 크렘린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 첨탑에 있는 풍향계에도 용이 서식하고 있네요. ^ ^
- 16세기부터 러시아 정교회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는
수태고지 대성당(Annunciation Cathedral) 입니다.
- 슈윰비케탑(Syuyumbike). 어떤 전설이 있다는데 찾을 수가 없습니다.
- 정문에 있는 해와 달이 전설과 연관이 있어 보여 한 컷 했습니다.
- 카잔카 강과 볼가 강이 합류되는 지점의 풍경들...
- 수태고지 대성당(Annunciation Cathedral)은
카잔 크렘린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 카잔성 밖에 있는 이 웅장한 건축물은 관공서라고 합니다.
- 몇 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들었다는 뉴스가 기억 나서 한 장.
호주에 이 가마솥보다 더 큰 프라이팬이 있었다는 후문도... ^ ^
- 보이는 관람차가 강변 주위로 몇 개 더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푸른 지붕의 예쁜 예배당도 한 장 담고...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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