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마르성 2

[세계일주 / 스웨덴] 스웨덴에서 가장 좋았던 곳, 칼마르 성(Kalmar Castle). 하나 더...

한국에서 보낸 EMS택배를 19일만에 받았네요.쉥겐협약일 때문에 서둘러 독일을 벗어나,이태리 북부 돌로미티와 슬로베니아를 거쳐현재 헝가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10월 24일이 쉥겐일의 마지막 날이라위험해서 안하던 야간운전도 해 가며일단 부다페스트에 왔습니다.이태리에서 한번,슬로베니아로 넘어 오면서 한번,그리고 오늘 부다페스트로 오면서 또 한번,세번의 야간운전이 있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이곳 부다페스트에서 이틀을 쉴 예정 입니다.아슬아슬 하게 쉥겐국의 마지막,헝가리를 빠져 나갈 듯 싶습니다. 겨울이 가까워 오면서 여행에도 여러가지 제약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해가 짧아져 운전할 수 있는 시간도 적어하루 이동거리가 많이 줄었습니다.예전에는 5시 쯤이면 숙박할 곳을 찾곤 했는데,지금은 3시부터 준비 합니다.또한..

[세계일주 / 스웨덴] 스웨덴에서 가장 좋았던 곳, 칼마르 성(Kalmar Castle).

중세에 방어용으로 지어진 칼마르 성(Kalmar Castle).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이웃국가인덴마크로부터 스웨덴을 지키기 위해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397년,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3국이서로 협력한다는 칼마르 조약이 체결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 큰 기대없이 다가가서인지 아주 만족했던 곳이 칼마르 성(Kalmar Castle) 입니다. 특히 성 앞에 있던 오래된 공원묘지의 풍경은 이런저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 공원묘지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의 풍경. 묘지 주차장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마을 근처까지 갔네요. - 묘지의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멀리 교회가 보이고... 공원인지 묘지인지 구분이 안되는 풍경 입니다. - 묘지를 찾아 오시는 분들, 우리로 말하자면 성묘객들이 자주 보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