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외래순 해협의 진주라 불리는 헬싱보리(Helsingborgs) 입니다.
헬싱보리(Helsingborgs)는 헬싱족의 성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성처럼 보이는 이 붉은 건물은
헬싱보리 시청(The Town Hall) 입니다.
- 뭔가 싶지요?
분수 입니다.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 분수... ^ ^
우측의 횡단보도 앞에도 하나가 더 있는데,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 왔습니다.
- 망누스 스텐보크(Magnus Stenbok)이라는 군인의 동상 입니다.
덴마크와의 헬싱보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군이라고...
1658년까지 헬싱보리는 덴마크의 영토였다고 합니다.
- 스토르토리에트(Stortorget) 광장의 풍경 입니다.
뒤로 헬싱보리 성이 보이고...
- 우체국 건물이였나?
별다른 정보가 없습니다.
- 다윗(David)과 골리앗(Goliath)이라고 하네요.
몇 년전 골리앗에 대해 잘못 알려졌다면서
새로운 해석을 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다윗의 표정이 공포영화에 나오는 악령같은 느낌입니다.
- 'Terrace stairs'라는 계단을 따라 올라 갑니다.
- 계단의 중간 지점에서 바라 본
스토르토리에트(Stortorget) 광장의 풍경.
- 헬싱보리의 랜드마크라는 35m 높이의 체르난(Kärnan) 타워 입니다.
덴마크-노르웨이 연합군과 스웨덴 사이에 일어난 스코네 전쟁에서
다 타버리고 이 탑만 남았다고 합니다.
1893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94년에
16세기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 체르난(Kärnan) 앞 전망대에 서면
멀리 덴마크의 헬싱괴르가 보입니다.
거리는 불과 4km...
- 앞에 보이는 건물은 헬싱보르 호텔 입니다.
- 체르난(Kärnan) 위로 올라 갈 수 있지만 입장료가 있습니다.
한 칸 남은 배터리가 깜박깜박하고,
페리 시간도 알아봐야 되고 해서 그냥 내려 왔습니다.
- 스토르토리에트(Stortorget) 광장 근처만 돌았던 헬싱보리였네요.
- 바다를 향해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를 마지막으로
짧은 시간 헬싱보리의 관광을 마치고 스웨덴을 떠납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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