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덴마크(Denmark)

[세계일주 / 덴마크]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코펜하겐(Copenhagen).

apollo695 2017. 11. 2. 22:20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Copenhagen),

덴마크어로는 상인의 항구를 의미하는 쾨벤하운(København)이라고 합니다. 

고대의 작은 어촌 마을이

1167년에 작은 성채가 하나 지어 지면서 도시가 커지게 시작하고,

항구가 발달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거래가 많아지고... 

그러다 쾨벤하운(København)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코펜하겐에 도착해서 인어공주를 만나러 가는 길이

  마라톤 코스가 되어 돌고 돌아 도착을 했습니나.


- 다른 정보를 찾을 수 없는 정체불명의 인어공주.

  어라! 인어공주가 성형을 했나?

  라고 생각했던 인어공주 입니다.


- 아니면 동화가 아닌 어른들의 인어공주? ^ ^

  왜 이른 바 잔혹동화나 성인동화 같은...


- 새끼들과 함께 있는 북극곰 동상 입니다.

  별다른 정보는 없고 친구인 곰이 생각나서 한 컷... ^ ^


- 1차 세계 대전 때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덴마크 해군과 선원을 기리는 추모비라고 합니다.


- 코펜하겐의 랜드마크인 인어공주상. 벨기에 브뤼셀의 오줌싸게 동상,

  독일 라인강가의 로렐라이와 함께 유럽의 3대 허무 여행지로 꼽히는...

  

  1913년 제작된 이 동상은 덴마크의 발레리나인

  엘렌 프라이스를 모델로 하여 만들었지만,

  누드 모델이 되는 것을 거부해

  몸 부분은 작가의 부인이 모델이 되었다고 합니다.


-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 입니다.

  직접 보시면 허~탈 합니다. 내가 이럴려고 왔나싶기도 하고... ^ ^


- 안데르센의 동화가 아니면 부산 해운대의 인어공주가 더 좋습니다. 

  달빛에 황옥을 비추면 인어로 변하여

  고향으로 다녀오곤 했다는 황옥공주의 전설이 있는...


- 이 날은 마라톤 경기 때문에 교통이 통제되어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 월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한 유람선(?)과 한가한 백조 가족들...


- 덴마크 제독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이바르 허잇펠트 기념비.


- 열심히 응원하시던 할머니.

  그냥 서 있게 아니고 손에는 템버린을 계속 두들기고 계십니다. ^ ^


- 세계 1차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 분수.


- 세인트 알반의 교회(St. Alban's Church).

  덴마크의 유일한 성공회 교회라고 합니다.


- 덴마크 왕실의 겨울 궁전이라는

  아말리엔보르 성(Amalienborg Slot) 입니다.

  원래 귀족 집안의 네 가문에서 별장으로 쓰던 곳이였는데,

  1794년 크리스티안스보그 성이 화재로 소실되어

  왕가에서 이 궁전을 사들였다고 합니다.


- 모자가 무거워 보이는 근위병과 한 컷 하시려는 관광객들...


- 아말리엔보르 성(Amalienborg Slot)은 4개의 주 건물이

  분리되어 있어 왕들이 4개의 건물을 돌아다니면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 아말리엔보르크 왕가의 선왕인 프레데릭 5세의 기마상 입니다.


- 로코코 건축물 로 유명하다는 프레데릭스 교회(Frederik's Church) 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교회 돔을 가지고 있다고...


- 프레드릭 교회는 대리석 교회(Marble Church)로 불린다고 합니다.

  공사중이고 벽에 있던 교회의 옛날 사진 한 컷...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