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스보르 성은 1560년 이 성을 지었던 왕인
프레데릭 2세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크리스티안 4세가 1602년에서
18년에 걸쳐 이 성을 증축 및 보수하면서
지금의 독특한 외관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후 이 아름다운 성의 스타일을
크리스티안 4세의 스타일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려했던 비와의 악연이 다시 시작되나 봅니다
우크라이나의 첫날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리비우에서도 수도 키예프에서도 비를 만났고
크림반도 쪽으로 남하하고 있는 지금도 비가 모습을 보이네요.
- 바다의 신 넵튠을 주제로 만든 분수(Neptune fountain) 입니다.
17세기 초, 네델란드의 조각가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넵튠은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Poseidon)과 같은 바다의 신 입니다.
- 이 성이 세워진 1560년부터 200년 동안
7명의 왕이 이성에서 대관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 1859년에는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1860년부터 24년에 걸쳐
우리에게도 친근(?)한 칼스버그 맥주회사의 사장인
야콥센의 재정 지원으로 복원되었다고 하네요.
- 국립 역사박물관은 1878년에 개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이 박물관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문을 연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 현재는 초상화, 역사화, 사진 등을 소장한 미술관이기도 하다고...
- 참고로 프레데릭스보르 성은 크론보르 성(Kronborg )과의 거리는
자동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 붉은 벽돌 사이 눈에 띄던 회색의 사암으로 조각된 작품들...
- 정원을 제대로 보기위해 다시 나왔습니다.
- 정원을 한바퀴 산책하는 데에도 제법 시간이 소요 됩니다.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정원수들...
- 독특한 모양으로 잘 다듬어진 정원수들이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정원에서 가장 멋진 풍경이였던 곳 입니다.
-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나무들이 늘어선 풍경.
어디서 왔는지 비둘기 한 마리가 버티고 있습니다.
- 정원에 만들어 진 둥근 연못 너머로 기념비가 보입니다만,
기념비의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 정원에서 바라보는 프레데릭스보르 성의 풍경.
- 정원을 만들면서 좌우 대칭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 산책로도 대칭으로 되어 있고 상단의 연못도 타원형이고,
이 미인상들도 좌우로 2개씩 만들어져 있습니다.
- 분수의 석상 또한 대칭구조로 되어 있고...
- 정원수들 또한 이렇게...
- 여름 궁전 못지않게 잘 꾸며진...
- 정말 멋진 정원을 가진 프레데릭스보르 성 입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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