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티포스를 나와 1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불이라도 난 듯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
사라지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워지면서
고약한 냄새가 손님을 맞이 합니다.
- 고약한 냄새의 주인공은 유황이고,
계란 썩는 냄새와 비슷 합니다.
- 비위가 약한 분들은...
별 수 없습니다. 참아야지... ^ ^
- 보시는 것처럼 물이 끓어 올라오는 곳도 있고...
- 진흙이 끓어 올라오는 곳도 있습니다.
고약한 냄새와 함께...
- 간헐천 뒤로 보이는 언덕은
'Namafjall'이라는 산 입니다.
- 이곳 역시 다른 행성에 와 있는 듯 한 풍경 입니다.
오면서 보았던 곳과는 또 다른 행성처럼 느껴지는...
- 정말 묘한 풍경 입니다.
이곳은 물을 다 토해 놓았는듯 조용하던...
- 크라플라산(Krafla) 방향의 풍경 입니다.
크라플라 산은 활화산이라 방문할 예정이였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포기했습니다.
- 저 곳을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뭔가가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 듭니다.
- 고약한 냄새는 여전하지만 익숙해졌는지 조금 견딜만 합니다.
- 머드 팩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
풀럭풀럭 소리를 내면서 진흙을 토해내는 풍경 입니다.
- 이곳은 진흙보다 물이 많아 보글보글 끓고 있던 곳.
진흙 목욕을 좋아 하시는 분들께 추천... ^ ^
- 이 풍경은 공포 영화에 나올만한 무시무시했던...
저 돌무덤(?)에서 수증기가 나오면서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 아이슬란드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지구가 아닌 듯한 풍경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것도 각기 다른 색깔의 풍경으로...
제가 이 행성(지구)에서 살았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세계 일주를 하게 되었는데... 재미 있네요. ^ ^
- 냄새와 추억을 남겨 두고 이 이상한 곳을 떠납니다. ^ ^
- 빠질 수 없는 로시난테의 인증 샷.
저녘 8시 경의 풍경 입니다.
- Blue Lake라는 이름을 가진 온천 호수 입니다.
흐베리르(Hverir)의 고개를 넘어서면 만나는...
- 보시는 바와 같이 실제 물의 색깔이 푸른 색이고,
온도가 궁금해 바들바들 떨면서... ^ ^
손을 담궈봤는데 그냥 미지근 합니다.
- 저녘 9시 경 야영장에 도착 했고,
아침에 일어나서 담은 캠핑장의 풍경,
아이슬란드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캠핑장 입니다.
- 이곳 캠핑장에서 한국인 아가씨를 만났는데,
아이슬란드를 한 바퀴 돌고나서
반대쪽에서 다시 만나는 재미있는 인연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주유소에서 주유 중 만나게 되는...
이 분에게서 차와 태국의 똠양꿍 라면도 얻어 먹었네요. ^ ^
화려한 경력을 가진 재원(才媛)인 이 아가씨는 다음에 소개 하겠습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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