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바튼(Mývatn) 호수는 아이슬란드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로
2,300년 전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호수 주변으로 다양한 풍경을 가진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호프디도 그 중 하나로 도로변에서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 합니다.
참고로 주차장에서 입구로 보이는 문이 있습니다.
대문이 닫혀 있지만 잠겨 있지 않아 열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미바튼(Mývatn)은 '날파리의 호수'라는
뜻을 가진 아이슬란드어라고 합니다.
- 대문을 지나 산책로로 따라가면 곳곳에 푯말이 있습니다.
잘 읽어 본다고 제가 알 수 있을까요?
러시아보다 외우기 어렵던 아이슬란드 말들을... ^ ^
그냥 왼쪽에서 시작해 시계방향으로 둘러 봅니다.
- 길을 따라 가다보면 곳곳에 이런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포인트 마다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는...
- 미바튼(Mývatn)호수의 한 쪽에 위치한
호프디(Höfði)는 사유지였다고 합니다.
이곳의 주인이였던 부부가
수 십년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었다고 합니다.
-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아내분은
이 곳을 국가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 입장료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무료 입장으로 보입니다. 입잘료를 받는 사람도 없고...
- 오전 8시 경의 풍경 입니다.
아침 산책 코스로는 지구에서 최고인 듯... ^ ^
- 이 기암괴석들은 용암이 굳은 기둥이라고 합니다.
직접 보시면 일반 바위와는 다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슬란드 같지 않은 풍경...
아이슬란드에는 정말 다양한 풍경들이 있습니다.
- 미바튼(Mývatn)의 숲은 전 주인부부가 심어놓은 나무들이라
아이슬란드에서 이런 나무가 있는 풍경을 보기 힘듭니다.
- 호수의 전경을 담은 파노라마를 한 장 찍었어야 되는데...
이 아름다운 풍경에 렌즈에 웬 먼지가...
- 라고 생각하시는 할배가 계실 것 같아 다시 알려 드립니다.
미바튼(Mývatn)은 날파리의 호수라는 아이슬란드 말이고,
바닥에 보이는 얼룩들도 날파리 입니다.
- 물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투명 합니다.
-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은
어디서 날아 왔는지 궁금해지네요.
- 어디였든지간에 찾아온 꽃씨들이 꽃을 피워
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용암 기둥마다 꽃을 피운 위대한 자연이여라...
- 이 아름답고 위대한 자연의 풍경에...
- 수많은 날파리...
자연보호 구역인지 날파리 보호구역인지... ^ ^
- 옛날에는 요정이 살았을만큼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날파리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 ^
-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 하시면
이 아름답고 고요한 호반의 산책로도 빠뜨리지 마세요.
- 호프디(Höfði)를 나선지 얼마못가 발길을 잡던 풍경 입니다.
- 미바튼(Mývatn) 호수에서 애마도 한 컷...
- 뒤로 보이는 풍경이 불러서 잠시...
- 구름이 안개처럼 밀려오는 풍경 입니다.
동영상으로 담았어야 실감날텐데...
- 15분 정도 가니 이런 풍경이 또...
확실히 일주일로는 어림도 없는 아이슬란드 여행 입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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