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독일(Germany)

[세계일주 / 독일] 하노버(Hannover)의 랜드마크, 신 시청사(Neue Rathaus).

apollo695 2017. 12. 20. 03:45


1901년에 착공하여 1913년에 완공된 신 시청사(Neue Rathaus).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인 1945년,

공업도시로 유명했던 하노버(Hannover)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쑥대밭이 되는데,

이 신시청사(Neue Rathaus)도 완전히 붕괴되어

뼈대만 남게 되는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 100년 전 이 청사을 지은 후 '신시청사(Neue Rathaus)'으로 부르던 것이

  지금까지도 신시청(Neue Rathaus)으롤 부르고 있습니다.


- 뒷편에는 대규모의 보수공사 진행 중 이네요.

  제 2차 세계 대전의 휴유증이 계속 되는 것인지... ^ ^


- 활쏘는 다비드상. 얼굴과 몸이 거의 완벽 합니다.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만났던 다윗과는 참 많이도 다른...


- 시청 앞 광장에 있던 나무, 그림속의 풍경처럼

  하늘로 뻗어 올라는 나무 가지가 인상적이라 담았습니다.


- 시청 앞 광장의 풍경.


- 전망대가 있는 돔의 높이는 97.73m 인데,

  하르츠산맥(Harz Mts.)을 볼 수 있도록

  17도 기울어진 각도로 50m 가량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독특한 재미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 처음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추운 날씨에 사용하기에 부적합다는 이유로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새롭게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 시청이라기 보다는 궁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시청사 뒤에는 마쉬라는 제법 큰 연못(Maschteich)이 있는데,

  이 연못은 마슈 공원(Masch park)의 일부 입니다.


- 마슈 연못(Maschteich) 주위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한 바퀴 돌았습니다.


- 니더작센 주립 박물관(Lower Saxony State Museum) 입니다.

  중세에서 20세기까지의 다양한 그림과 조각,

  고고학과 자연사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 홍보 그림이 걸려 있어 담아 왔는데,

  뭘 전시 중인지 알 수 없네오.


- 아주 멋진 가로수 길이 있는 마슈 공원(Masch park).

  독일의 북쪽 국도에는 대부분이 이런 가로수 터널이 있습니다.

  청주의 가로수 길처럼 아주 멋진...


- 마쉬 연못(Maschteich)에 비친 시청의 풍경.


- 아름다운 공주님이 살 것 같은 동화속의 성처럼 아름답습니다.


- 그림 같은 연못의 풍경도 아름답고...


- 연못의 방향에 따라 반영되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조형물.


- 둘러보니 연못과 함께 있는 이 풍경도 대부분이 포토존 입니다. 

  신시청사를 방문하신다면 이곳도 다녀가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희자매의 '실버들' 입니다.

  소월님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로 마침 그 풍경이 나와서...

  ♪♬ 실버들을 천만사 ♪♬ 늘여 놓고도 ♪♬ 

  ♪♬ 가는 봄을 잡지도 ♪♬ 못한단 말인가 ♪♬ 

  ♪♬ 이내몸이 아무리 ♪♬ 아쉽다기로 ♪♬ 

  ♪♬ 돌아서는 님이야 ♪♬ 어이 잡으랴 ♪♬ 


- 마쉬 연못(Maschteich)을 한 바퀴 다 돌았습니다.

  로시난테를 이 근처에 주차를 했는데 한 장 담아주질 못했네요. ^ ^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