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폴란드(Poland)

[세계일주 / 폴란드] 폴란드의 옛 수도였던 크라코프(Kraków), 두번째...

apollo695 2018. 2. 23. 02:51


폴란드 최고의 여행지는 크라코프(Kraków)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596년 수도를 바르샤바로 옮기기 전까지 크라코프(Kraków)는,

무려 500년이 넘는 기간동안 폴란드의 수도였고,

폴란드의 역사 및 문화 중심지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 1347년 완공되었다는 성모 승천 교회(Bazylika Mariacka).

  13세기에 있었던 교회건물이 몽고의 침략으로 파괴되었고,

  그 자리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교회라고 합니다.

  현재 폴란드 고딕 양식의 건축물 중 가장 훌륭한 사례 중 하나라고... 


- 'Veit Stoss'라는 목조 제단 조각품이 유명하다는데 밖의 풍경만 담고 왔네요.


- 성모 승천 교회에 장식되어 있던 부조들...


- 폴란드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아담 미츠키에비치 기념비(Pomnik Adama Mickiewicza w Krakowie).

  아담 미츠키에비치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898년에 세워졌으나,

  1940년 독일에 의해 파괴되었고,

  아담 미츠키에비치의 사후 100주년인 1955년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 12세기 후반에 세웠다는 성 보치에하 교회(Kościół Świętego Wojciecha).

  이 교회의 지하에는 시장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장이 있다고 합니다. 


- 광장 한 켠에는 벼룩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자주 본 풍경이지만 언제나 호기심에 둘러 보는... ^ ^


- 1978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수키엔니체(Sukiennice).

  옛날에는 직물 시장이였던 곳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1층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2층은 박물관으로 사용 중라고 합니다.​


- 수키엔니체(Sukiennice)의 1층 입구.


- 13세기 말에 지어졌다는 구시청사의 종탑(Town Hall Tower).

  1820년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시청 건물은 철거되고 종탑만 남았고,

  지하에는 고문실이 있는 교도소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크라코프 역사 박물관으로,

  꼭대기는 전망대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 구시청 건물의 모습을 복원한 구조물.


- 폴란드 출신의 조각가, 이고르 미토라지(Igor Mitoraj)의 작품.

  바르샤바에서 보았던 Shrine of Our Lady of Graces 성당의

  인상적이였던 출입구도 이분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재빨리 바르샤바 페이지로 가서 수정했습니다. ^ ^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에도 비슷한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 무슨 집회가 있는지 승모승천교회가 시끌벅적 합니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폴란드 잡지사인 Głos Seniora의 이름이 보입니다.


- 드럼 마치에 맞추어 행진을 하는데... 

  참여하신 분들은 대부분이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네요.


- 성모 승천 교회(Bazylika Mariacka) 옆에 있던 동상인데 정보를 알 수 없네요.


- 잠시 후 다시 만난 집회 행렬, 시작 때보다 많이 길어 졌습니다.

  경찰 차량이 앞에서 호위 중이고...


- 1898에 착공하여 1901년에 완공했다는 예술 궁전(Główny Pałac Sztuki).

  크라코프(Krakow)의 많은 예술가들이 궁전의 외관 장식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 낙서하는 공간이 있어 한 마디 적고 나왔습니다. ^ ^


- 1364년에 완공된 크라코프 대학의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는

  콜리지움 마이우스(Collegium Maius) 박물관 입니다.


-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1949년부터 1964년까지

  대대적인 공사를 거친 후 1840년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도 크라코프 대학에 다녔다고하여

  한쪽에는 코페르니쿠스의 동상도 세워져 있습니다.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