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폴란드(Poland)

[세계일주 /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Auschwitz Concentration Camp)

apollo695 2018. 3. 1. 03:09


아우슈비츠 수용소(Auschwitz Concentration Camp)가 

익숙한 이름이라 타이틀로 사용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Memorial and Museum Auschwitz-Birkenau' 입니다.


독일어로는 아우슈비츠(Auschwitz)이지만,

폴란드의 도시 이름은 오슈비엥침(Oświęcim) 입니다.

크라코프에서 버스를 타실 때 오슈비엥침(Oświęcim)을 찾으시면 됩니다.


블로그 포스팅 준비하면서 알게 된 팁인데,

혼자 가실 경우 수용소 입구에 있는 서점에서 

한국어로 된 가이드북을 구입 후 입장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가이드 북에는 수용소의 블럭과 룸, 동선도 안내되어 있다고 합니다.



- 인간의 잘못된 신념이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보는 내내 먹먹했던 아우슈비츠 수용소 관람 후 든 생각 입니다. 


- 주차장의 전경을 안 담아 왔네요.

  입장 티켓을 신청하는 티켓 부스에서 티켓을 신청하시면...


- 무료로 이런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입장 시간은 16시 40분이라 기다려야하는 시간도 많아

  시내의 까르푸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왔습니다.


- 검문 검색을 받고 입장하면 이런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문 검색은 철저하게 이루어 지고,

  너무 큰 가방은 들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벨트 풀고 주머니 속 동전도 빼고 했지만,

  PCX 스마트 키를 깜빡하여 몇 번 삑삑 거렸던... ^ ^


- 단체 관광객이 대부분이고 저처럼 혼자 방문한 사람을 거의 없었습니다.


- 아우슈비츠 정문 위에 있는 글귀 "ARBEIT MACHT FREI"는,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희망적이고 좋은 말인데...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죽음만이 자유로운 곳에... 


- 고압 전류가 흘렀다는 철조망.

  이곳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수용시설이 시작 됩니다.


- 영화속에서나 보았던 그런 철조망이 많이 인상적이였던...

  여기까지는 영화 속 장면의 포로 수용소 같은 거려니 했습니다.


- '인생은 아름다워'란 영화를 보면 노동력이 없는

  아이들과 노인들은 샤워실로 위장한 가스실에서 죽는데

  실제로 도착하자마자 가스실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 수감자들로 구성된 캠프의 악단인 듯...


-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24 블럭,

  수용소의 블럭 중에는 오픈 되어있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 폴란드인 수감자가 탈출을 하게 되면

  가족들이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 점호(인원점검)를 지휘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 폴란드인 수감자들이 아우슈비츠에서 가장 많이 교수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 교수형이 있었던 그 비극적인 현장.


- 점호(인원점검) 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안낸판.


- 가끔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왠지...


- 철조망 옆에는 대략 100m 간격으로 초소가 있습니다.


- 한국에서 오신 단체 관광객들 입니다.


- 수용소 1번 블럭 입니다. 역시 오픈 되어있지 않았던...


- 수용소로 끌려온 사람들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던 4번 블럭.

  입소하면서 가져왔던 가방, 식기, 브러쉬, 신발 등...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반복하기 마련이다."


- 나치가 아우슈비츠에 수용소를 만든 이유가 지도에 나타나 있습니다.

  수감자들을 이송하기 쉬운 유럽의 중앙에 아우슈비츠가 위치해 있습니다.


- 강제 수용이 시작된 1940년 6월에서 1943년 2월까지 수용된 인원등의 자료가 전시된 복도.


- 가스실에서 사용했던 독가스 입니다.

  가스통 하나에 수 백명의 유대인들이 죽어 갔다고...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