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Austria)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Vienna) 두번째...

apollo695 2018. 5. 16. 05:33


현재 르네상스의 고향이라는

피렌체(Firenze)에 있습니다.

며칠 전 시실리아 섬에서의 폭우와

로마, 시에나, 아레쪼로 이동하는 동안

이틀에 걸쳐 내린 비 때문에 

옷이 모두 젖고 냄새가 나서 빨래를 하기위해

호스텔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Santa Monaca Hostel라는 곳인데,

22인실 14.2유로 + 도시세 2유로 + 세탁(드라이 포함)6.5유로 = 22.7유로

완전히 기숙사 입니다. 

군대에서 점호 받던 생각도 나고... ^ ^


어제 세탁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어떻게 알았는지 또 비가 오네요.

하루를 더 머물려고 리셉션에 이야기를 하니,

단체가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안된다고 합니다.

이 글을 올리려다 할 수 없이 그냥 출발 했습니다.



아침에 글을 적을 때는 피렌체(Firenze)였다가

하루 연장이 안되어 피사(Pisa)를 방문하고

현재는 제노바(Genova)로 향하던 중

야영을 하며 모바일 핫스팟으로 연결해 글을 올릴려고 하는데,

산속이라 신호가 약하네요.

핫스팟을 연결했지만 끓어지기를 반복 합니다.

결국 제노바 가는 길에서도 못 올리고...



제노바의 호스텔에서 심기일전하여

글을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다른 일이 터져 버렸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구글 오프라인맵을 다운로드 하던 중,

SD카드의 데이타가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던 프라다폰은 이미 맛이 간지 오래이고

만약을 대비해서 구입했던 갤럭시탭인데

요놈도 가끔 먹통이 되며 애를 먹이더니,

이번에는 갤럭시 탭에서 사용하던 SD카드가 말썽을 부리네요.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움직이기 많이 불편해서 여행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전화기가 고장나면 다시 하나 사야될 정도로 필수품 입니다.

다행으로 프라다폰에서 사용하던 16기가 SD카드에 

오프로드 지도를 다운 받았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글을 올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태리의 캠핑장은 인터넷이 잘 안됩니다.

유료도 있지만 연결이 안되고,

지금까지 들렀던 유럽의 캠핑장 중 

이태리가 가장 안 좋은 듯 합니다. 

와이파이가 아예 없는 캠핑장도 있고...

그래서 통합 유심을 구입하였습니다.

매월 500분 통화와 8Gb 데이타 사용, 2달에 35유로 지불.



지금은 프랑스로 넘어와서 야영을 하며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야영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사연이 있었습니다만 다음 기회에... ^ ^



- 이탈리아 르네상스 작품과 미국의 팝아트까지

  다양한 전실르 하는 미술관으로 유명한 알베르티나 미술관.


- 파시즘의 모든 희생자들에게 헌정한다는

  전쟁과 파시즘 비판 기념물(Mahnmal gegen Krieg und Faschismus).


- 1739년에 완공된 도너 분수(Donnerbrunnen).

  분수를 제작한 조각가 게오르크 도너(Georg Donner)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 비엔나(Vienna)의 랜드마크인 슈테판 대성당(Stephan Cathedral).

  모자이크 지붕이 인상적인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이라고 합니다. 


- 사연이 많은 이 성당은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공이 되었지만,

  1258년 비엔나(Vienna)의 대화재로 전소된 후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 135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하였고,

  1683년 터키군,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독일군에 의해 파괴되는...


- 현재의 모습은 1948년에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 건물의 벽이 검은 색으로 변색된 것은 눈에 띕니다.


- 독특한 디자인의 현대식 건물도 한 장...


- 15세기 중엽에 세워졌다는 레오폴드 분수(Leopold Fountain). 


- 페스트(흑사병)의 퇴치를 기념해서 건립된 페스트탑(Pestsäule).


- 유럽을 공포로 떨게 했던 이 전염병이 지나가고

  살아 남은 사람들이 성모 마리아께 감사하는 의미에서 세웠다고...


- 길에서 담은 풍경이 가장 이쁜 성 베드로 교회(Peterskirche).

  792년 경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류나 문서 같은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현재 건물은 1733년에 완공된 모습이라고...


- 미하엘 광장(Michaelerplatz)의 고고 학적 유적지라고 합니다.


- 약 650년의 역사를 지녔다는 호프부르크 왕궁(Hofburg Wien)의 풍경 입니다.


- 13세기에 궁전이 세워졌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바뀌는 군주들마다 새로운 건물들을 증축하여

  현재는 다양한 건축 양식의 집합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 현재는 박물관과 대통령 집무실, 국제 회의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 다양한 조각상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 내부의 풍경 입니다.


- 아주 인상적이던 천정의 풍경.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천정에 그물이 쳐 있습니다.


- 내부에도 생동감이 넘치는 조각들이 장식하고 있습니다.


- 호프부르크 왕궁(Hofburg Wien) 나서며 한 장...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