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부산만의 수문장, 신선대(神仙臺)...

apollo695 2011. 11. 12. 21:24

부산 남구 용당동 산170


부산만의 입구에 위치하며 절경을 자랑하는 신선대는,
파도의 침식을 받아 발달된 해식애와 해식동으로,
해안이 절경을 이루고 있었는데,
지금은 컨테이너 터미널과 해군기지등이 아름다운 경치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용당동의 유래는 주변의 산세는 못을 둘러싼 용의 형상과 같다고 하여,
용당(龍塘)이라 불렀다고 하며,
신라 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유람하였다고 합니다.


이곳 주변의 경관이 다소 변하였지만,
정상에서 바라 보이는 오륙도와 조도, 맑은 날엔,
대마도도 볼 수 있어 부산의 명승지로 손색이 없는 곳 입니다.


- 신선대 정상에 붉은 노을이 이렇게 물들어 가고...

- 오래전 기억에 크다란 목재들이 쌓여 있었던 곳은 컨테이너로 가득 하네요.

- 그러한 잠시 서산으로 해는 저물어 가고 부산만에도 붉은 기운이...

- 신선대에서 바라다보는 오륙도 역시 석양에 붉게 물들어 가는군요.

- 간첩으로 오해 받을라, 조심조심 올려 봅니다.
해군기지와 컨테이너 터미널, 그리고 영도의 해양대학교.

- 노을에 물든 부산항에 조금씩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

- 신선대를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담은 풍경.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