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수안동 381 /
과거에는 부산 동래의 젖줄로 유량이 풍부하고 깨끗했던 물로 사랑받던 온천천이,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개발로 폐수와 하수가 흘러들어 썩기 직전의 하천까지 오염되
었습니다.
그랬던 온천천을 오물수거와 풀베기 등 환경을 정비하고,
자전거 도로 및 진입계단 설치와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여,
지금은 물고기와 철새들이 찾고 있는 웰빙공간으로 재 탄생하여,
많은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온천천시민공원을 산책하다보니 서서히 배가 고파 옵니다.
여기저기서 도리락 등 음식드시는 분만 자꾸 눈에 들어오고...
계획했던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 나의 애마 로시난테가 보고 싶습니다. ^ ^
- 조심하셔야 됩니다. 한 눈 팔다 꽝!
- 늦은 봄날의 일요일 오후 즐기시는 어르신들.
개천에는 크고 작은 많은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뉴스엔 많이 죽었다고 하는데...
- 부산의 대표적인 곳의 풍경들인데 해운대엔 떨어진 타일이 있네요.
- 아이디어가 돋 보이는 그라피티.
- 장전역입니다. 물에 비친 건물은 전혀 다른 옷을 입고 있습니다.- 노란 코스모스가 산책객들을 반깁니다.
- 잠시 모델이 되어 주신 어르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겁 없는 닭둘기, 온천천에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예전에 비해 온천천의 길이도 늘어 났고...오후 5시가 가까워오고 이곳을 반환점으로 돌아 갑니다. - 어디쯤인지 인증샷을 위해 둘러보니 금정우체국이 보입니다.
- 화장실에서 영역표시 한 번 하고... 돌탑에선 세계평화와 부국강병을 기원해 보고... ^ ^
- 그냥 지나치기 아쉬울 정도의 예쁜 장미가 산책길에 추파를 던지고...
저는 못 이기는 척 한 장 담고...
- 몬드리안의 작품을 습격하는 느낌이 드는 담쟁이 넝쿨.
- 컵라면을 드시고 계시는 노숙자. 여름이면 많이 모여들어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듯...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편이지만 시간낭비하며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제 코도 석자라 안타까운 마음은 뒤로 하고 계속 갑니다.
- 지난 주에 올렸던 펜스의 족구장 풍경.
- 공사중인 저 중장비 차량은 어떻게 들어 왔는지 궁금합니다. - 계단에 걸려 있는 만차를 안내하는 전광판. 착각하기 쉬운 각도에서 한 장... ^ ^- 자, 세상밖으로... 내게로 열려진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찾아...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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