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252-2 /
와인터널은 189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04년에 완공된 옛 경부선 열차의 터널을 정비하여,
2006년 3월에 와인터널로 명칭을 바꾸고 현재의 와인 숙성고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길이가 1,015m인 이 터널은 1937년까지 사용되다가, 1937년 근처의 남성현 터널이 개통되고 철도 노선이 변경되면서,
철도 터널의 기능을 상실하고 자동차 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와인이라고 하면 포도를 떠올리는데,
감그린은 서리맞은 청도반시로 만든 세계 최조의 와인입니다.
청도반시로 만들어 감의 영양 뿐 아니라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고...
청도와인터널의 온도가 13~15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피서용으로,
추운 겨울에는 피한용으로 방문을 계획하셔도 좋을 듯...
- 소싸움과 함께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와인터널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는데, 제가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어떤 드라마에 나왔는지는...
- 터널에 들어서면 천정의 붉은색 벽돌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와 곳곳에 조명과 조경시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터널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바닥이 촉촉하고 물이 고인 곳도 보입니다.
- 조금 더 들어 가면 만나는 와인판매장 입니다. 감와인이라는 낯설은...
- 와인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국내에서 보기드문 광경에 감탄사가 절로...
- 2005년 APEC정상회의, 이명박대통령 취입식, 반기문UN사무총장의 만찬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 가장 더울 시간에 방문 했었는데, 요즘 너무 더워 와인터널의 시원함이 그립습니다. ^ ^
- 감와인을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프랑스 영화에서 보았던 와인통이 장식되어 있네요.
- 다양한 종류의 감와인이 전시되어 있고...
- 눈길을 끌던... 저장고인가? 매장이 있던 곳의 천정은 비닐로 덮혀 있습니다.
- 호기심 탓인지 제법 많은 관광객들께서 구입해 가시고... 저는 계속해서 전진합니다.
- 와인이 숙성되고 있는 저장고가 줄을 서 있습니다.
- 이런!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 ^
- 터널의 끝에서 만나는 풍경입니다.
-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와인병으로 채워 놓았네요.
- 요즘처럼 어렵고 흔들릴 땐 한 잔.
대형 완인병과 잔을 만들어 놓아 대미를 장식하고...
- 터널의 끝에는 와인이 숙성되고 있는 보물창고가 있습니다.
- 터널길이가 생각보다 길어 놀랐습니다. 돌아 가자니... 쩌~업! ^ ^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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