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
장산코스는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풍경이 압권이며,
해운대, 기장, 반송, 반여동, 제송동 등 금정산 만큼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고,
특히 대천공원 코스는 접근성이 용이하여 주민 뿐만 아니라,
등산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며 사랑 받는 코스 입니다.
대천공원 입구에 있는 CCTV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주말에는 2만여 명이 이 코스로 장산을 오른다고 하며,
생태계 훼손이 많아 휴식년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뉴스도...
- 장산마을과 억새밭의 갈림길이 나오고 억새밭은 좌측으로 오르막길로...
- 보시다시피 진흙밭으로 이제부터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됩니다. ^ ^
- 길을 잘못들었나하는 의문이 들 때 쯤 나타난 이정표, 해운대구청에서 만든 등산코스 중 하나를 선택 하였는데 이런...
- 등산로를 억새풀로 깔아 놓았습니다만 미끄럼방지용은 아닌듯, 진흙보다는 편하지만 여전히 미끄러운...
- 산중턱에서 만난 가정집도 보이고... 계속해서 억새풀이 깔린 길은 따라 갑니다.
- 잠시후 오랫만에 제대로 된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정표 뒤엔 억새밭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도...
- 해운대의 전망도 보이고 이 풍경을 담을 땐 역광으로 몰랐지만 바다 너머 저 멀리 대마도가 보입니다.
옥녀봉에서 풍경을 담았을 때에는 대마도가 눈에 환히...
- 잠시 땀을 식히고 다시 출발합니다. 이정표가 가르키는 억새밭을 향하여...
- 저 멀리 장산 마을의 풍경도 눈에 들어 옵니다.
- 억새밭 입니다. 억새는 등산로에 모두 깔아 놓은 듯 보이지 않는 철 지난 바다처럼 황량한... ^ ^
- 이정표를 따라 정상을 향해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 이곳이 8부 능선길. 한동안 이 길을 따라 1.5Km를 갑니다.
- 한동안 숲만 걷다보니 담을게 없습니다. 때마침 나타난 안내문이 반가워 한 장... ^ ^
- 앙상한 가지들이 넓은 바위를 덮치는 느낌이 들었던 풍경.
- 바위와 가지만 남은 나무들 사이에 눈에 띄는 나무가 있어 한 장...
- 앞서 보았던 너덜겅보다는 훨씬 큰 규모의 바위들이 모여있고 훨씬 더 멋진 풍경이 펼쳐진 너덜겅지대가
해운대의 시원한 풍경과 어울려 등산객들의 눈을 정화시켜 줍니다.
- 잠시후 만나는 이정표, 정상이 200m 남았습니다.
- 이정표에서 5분정도 오르다 만난 큰바위. 장산에서는 나무보다 가끔 보이는 이런 바위가 눈길을 끄네요.
- 역광 때문에 아쉽지만 지금부터 부산 최고의 풍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 합니다.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클릭해서 감상하시면 좀 더 시원한 느낌을...
To be continued...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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