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농촌의 흔한 마을회관, 무릉동이아재...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

고성군 도원리에 세워져 있는 도원리마을회관.

농촌마을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마을회관겸 문화센터라고 합니다.

높이 16m의 거대한 이 마을회관은

옛날 이곳의 마을 주민들이 독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팔았는데,

그 시절 풍경을 형상화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농촌의 흔한 마을회관' 또는

16m의 크기에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연상시켜 '진격의 농부'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어 호기심에 

예비여행지로 편입시켰놓았는데,

이렇게 방문을 햐게 되었네요.

참고로,

다음(DAUM)의 지도에도 네이버의 지도에도 나오질 않습니다.

도학초등학교 앞 개천옆에 위치해 있으니,

네비게이션으로 도학초등학교를 입력하고 찾아 가시면 됩니다.

- 고성군 도원리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16m 크기를 자랑하는 '진격의 농부', 구경 한번 와보세요.

- 방문했을 당시 오픈 전이고 조성사업이 완성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합니다.

- 지게를 지어본 사람은 알 수 있는 지게를 지는 첫번째 동작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 마을에서는 '무릉동이아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합성으로 생각하신 분들도 있다고... 

- 엉덩이를 지나 왼쪽에 출입문이 있지만...

- 오픈 전이라 마을회관의 안이 궁금해도 들어 갈 수 없네요.

- 장독대의 내부는 옹기전시장과 문화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농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건물로는 전통과 아이디어가 만난 탁월한 선택이였네요.

- 시멘트로 만들어져 있지만 디텔일이 살아 있는 지게.

- 조심하세요. 눈물 한 방울이 머리에 떨어지면... 그냥 기절 합니다. ^ ^

- 애마 로시난테와 비교해 보시면 엄청난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크기만큼 대박을 기원합니다.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