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 부산시민공원.

/ 부산시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73 /

부산시민공원은 미군 하야리아부대가 주둔해 있던 부지에

기억(Memory), 문화(Culture), 즐거움(Pleasure),

자연(Nature), 참여(Participation)의 주제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철수하였던 미군들이

한국전쟁이 발발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 오게 되는데,

이후 하야리아캠프도 약 67년간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1995년 즈음 하야리아부대의 이전 및

부지 반환을 위한 각종 시민사회단체가 결성되면서

시민공원 조성 운동이 본격화 되고

2006년 부산의 현대사를 함께 한 하야리아 캠프가 폐쇄된 후,

환경조사와 공원설계를 마무리하여

2011년 8월, 드디어 역사적인 부산시민공원 조성 기공식을 개최하였고

부산 최대, 최고의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등장하게 됩니다.

부산시민공원은 국내최초의 유비쿼터스 공원을 지향하며

공원내 어디서나 온라인 연결이 가능 합니다.

다양한 장점이 있는 공원이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조만간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듯 합니다.

* 부산시민공원의 명소 BEST 12

1. 5대 숲길과 메타세콰이어 길

2. 부전천과 왕벚나무 산책길

3. 하야리아 잔디광장 / 목재조명타워

4. 기억의 숲

5. 기억의 기둥

6. 하늘 빛 폭포 / 거울연못

7. 미로정원

8. 에코브릿지와 산책길

9. 전포천 / 도심백사장

10. 참여의 벽

11. 문화 예술촌

12. 공원역사관

- 1910년 토지사업명분으로 일본에게 빼앗기고, 1945년 독립후에는 주한미군 부산사령부로 사용되었던 곳,

  100년의 세월이 흐른 뒤 부산시민공원으로 시민에게 돌아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북문입구에는 앙증맞은 어린이 음악대가 손님을 맞이 합니다.

- 1901년에서 2014년까지 부산의 주요 사건들을 기록해 놓은 역사의 길.

- 공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졸참나무 할아버지. 작은 손자나무를 품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 하야리아 부대의 당시 초소를 그대로 보존해 놓았다고 하는데 올라갈 수 없네요.

- 장교클럽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공원역사관 건물입니다.

- 부산시민공원에 관한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표현한 조형물, 역사의 물결.

- 핸드프린팅이 장식된 벽에 부산의 옛날 풍경들도 보이고...

- 파주시의 평화누리공원이 생각나는 바람개비공원. 삼각대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바람개비는 역시 삼각대로...

- 1.5m의 애기동백나무 2400여그루로 미로를 만들어 놓은 미로공원.

- 문화의 숲길에 쉼터로 만들어 놓은 듯 한데 쉬는 사람이 없네요.

- 평균수심이 15cm의 잔잔한 거울연못. 주위의 풍경들을 반사시킨다고... 연못중앙에 있는 두 소나무는

  부부송을 불리며 수령이 10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 터널분수와 방문자센터. 분수의 가동시간이 평일에는 12:00, 16:00, 20:00 월요일은 미가동,

  공휴일에는 10:00~20:00까지 매 시간 정각에 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 잔디광장 한쪽에 눈에 띄는 나무. 나무와 넝쿨이 함께 자란...

- 부대의 식당건물을 리모델리하여 만들었다는 뽀롱뽀롱 뽀통령을 만날 수 있는 뽀로로 도서관.

- 축구장 6배 크기의  하야리아 잔디광장. 하야리아란 아메리카 원주민어로 아름다운 초원이라고 합니다.

- 공원을 조성하면서 잘라낸 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동물모양의 목공예 조형물 입니다.

- 부대안에 자라던 가이즈카 향나무를 옮겨서 만들었다는 향기의 숲.

-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서클타워입니다. 외에도 놀이시설인 동물유치원, 360도 회전이 가능한 꿈틀이시소,

  돔플레이, 자연체험 놀이터 등 많은 시설들이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은 어린이들의 천국이 될 듯...

-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잠시 들렀는데 북문에서 남문으로 산책만 하고 왔지만 다음에 다시 한 번...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