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쿠츠크에서도 비 때문에 2일을 보냈고,
어제는 비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면서 달렸는데,
오늘은 비와 바람이 셋트로 나그네의 발목을 잡습니다.
걷거나 서있으면 추운 줄 모르겠으나
바이크를 타면 온 몸이 떨릴 정도로 추워 집니다.
하는 수 없이 겨울 점퍼와 내의를 입었으나 추위는 여전하고...
7월에 시베리아의 한기를 느껴 봅니다.
지금 시간이 11시 인데,
추위에 많이 떨어서인지 잠이 쏱아 집니다.
아직 해야 할 작업이 많은데...
캐논 G7X
'어디쯤 가고 있을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노르웨이의 남부, 'Røldal'이란 마을 입니다. (0) | 2017.08.10 |
---|---|
[어디쯤 가고 있을까]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어느 해안가에서... (0) | 2017.08.03 |
[어디쯤 가고 있을까] 카잔(Казань)의 Geography Hostel 입니다. (0) | 2017.07.17 |
[어디쯤 가고 있을까] 바이칼 알혼섬 야영장에서... (0) | 2017.07.03 |
[어디쯤 가고 있을까] 울란우데에서... (0) | 2017.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