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자들 중 가장 슬픈 사연을 가진 분, 마산 뺑국님.
지난 해 유라시아 횡단 도중
이르쿠츠크에서 가방을 도난 당하는 아픔을 가진 사나이 입니다.
이번에는 몽골로 방향을 잡았다고 하는데,
요즘 통 소식이 없네요.
- 마산 뺑국님과는 울란우데로 가던 중 연락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 마산 뺑국님의 슈퍼 커브와 나의 애마. 철가방이 좀 크긴 하네요.
- 시원한 초원 사이로 시원하게 뻗어 있던 도로가 인상적이였던 곳 입니다.
- 우리가 보기에는 평화로운 풍경 입니다만 교육과 생활환경 등은 너무 낙후된 러시아에 놀랐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어야 할 시간에 들에서 산딸기 같은 열매를 따고 있는 어린이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딴 열매들은 고속도로 주변에서 판매하고 있고...
- 마산 뺑국님은 울란우데의 호스텔까지 함께 한 후 몽골로 향했습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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