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시 너무 비싼 그린카드서부터 시작된
핀란드에 대한 반감이 길을 재촉하게 만들었습니다.
산타마을과 산타파크에서의 허탈감이 더해
하루 빨리 노르웨이로 가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노르웨이는 이번 세계일주에서
아이슬란드, 미국과 함께
가장 가고 싶었던 3곳 중 하나 입니다.
- 아름다운 호수가에 마을이 있고 사진에서는 멀어서 안보이지만
좌측의 하얀 파라솔에는 담소를 나누는 사람이 있습니다.
- 어디쯤이였을까? 기억은 나지 않치만,
도로 위에 칠해진 검은 선들이 인상적이라 한 장 담았던 기억이...
- 핀란드는 주차장과 캠핑장이 가장 좋은 포토존 입니다.
안내판에 P란 글자가 보이면 서게 됩니다.
자동차 여행객들은 이런 곳에서의 1박도 추천...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비싼 물가로 유명하지만,
자동차로 여행하면 숙박비와 식사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 합니다.
- 길이 끝나더 곳.
아마도 보트를 띄우기 위한 곳인듯...
- 19만개의 호수가 있다고하니 웬만한 곳은
이 정도의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 러시아를 연상시키던 풍경이 있어 한 컷 하고...
- 핀란드에서의 마지막 캠핑장 입니다.
- 캠핑장엔 당연한 듯 있는 호숫가의 풍경.
해가 많이 남아 있지만 일찍 하루를 마감했던 기억이...
- 뒤로 보이는 건물이 주방 입니다.
저는 항상 주방 근처에 텐트를 설치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노트북 충전과 전날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야 하게 때문에...
러시아에서는 거의 호스텔이나 여관에서 묶었기 때문에 이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저렴했던 러시아가 그립습니다. ^ ^
- 핀란드 북쪽으로 가면 풍경이 많이 달라 집니다.
호수는 보기 힘들어지고 강과 산이 풍경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 노르웨이 국경으로 가는 길.
내비게이션은 우측의 직진길로 방향을 제시했지만,
저는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 했습니다.
양쪽 모두 국경 가는 길이지만
이정표가 제시한 길은 비포장길이 많이 있습니다.
- 이정표에는 스티커가 많이 붙어져 있기에 저도 한 장... ^ ^
우측 끝의 G글자 위에 DOKDO in the East Sea of Korea...
제가 준비한 것은 아니고
동해의 페리 사무실에 있던 스티커 입니다.
- 핀란드에서의 마지막 사진 입니다.
국경 경계 지점에서 한 장 담을 예정이였지만
국경인줄도 모르고 지나쳐 버렸습니다.
특별하게 눈에 띄는 표시도 없어 그냥 이웃동네 놀러 가듯... ^ ^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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