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Austria) 18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Vienna) 마지막...

비엔나 구경을 마치고 시립묘지로 갈 예정이였지만시간이 없을 것 같아 미리 봐 두었던 캠핑장으로 갔습니다.하지만 시즌이 끝났다고 문을 닫아 버려 다른 캠핑장을 찾아 헤메였던 사연이... 비엔나 커피를 아시나요?비엔나(Vienna)로 세대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저의 세대는 비엔나(Vienna)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커피였는데,요즘 세대는 소시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하더군요. ^ ^ 비엔나 커피는 당시엔 고급이였던원두커피 위에 크림 듭뿍 얹인 커피 입니다.오늘 왠지 비엔나 커피 한 잔이... ^ ^ 음악 다방이 유행이였던 그 시절,서면의 둥지 다방에서 눈치없이 비싼 비엔나 커피를 시키던... 너~어! 잘 살고 있냐? ---------------------------------- 지금 31번째 나라..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Vienna) 두번째...

현재 르네상스의 고향이라는피렌체(Firenze)에 있습니다.며칠 전 시실리아 섬에서의 폭우와로마, 시에나, 아레쪼로 이동하는 동안이틀에 걸쳐 내린 비 때문에 옷이 모두 젖고 냄새가 나서 빨래를 하기위해호스텔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Santa Monaca Hostel라는 곳인데,22인실 14.2유로 + 도시세 2유로 + 세탁(드라이 포함)6.5유로 = 22.7유로완전히 기숙사 입니다. 군대에서 점호 받던 생각도 나고... ^ ^ 어제 세탁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니,어떻게 알았는지 또 비가 오네요.하루를 더 머물려고 리셉션에 이야기를 하니,단체가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안된다고 합니다.이 글을 올리려다 할 수 없이 그냥 출발 했습니다. 아침에 글을 적을 때는 피렌체(Firenze)였다가하루 연장이 안되어 피사(P..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Vienna) 첫번째...

모짜르트와 다뉴브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Vienna) 입니다.독일어는 빈(Wien), 영어로는 비엔나(Vienna)란 이름이지만실제로 현지에서는 빈(Wien)을 많이 사용하는 하는지빈(Wien)으로 표기 된 곳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비엔나(Vienna)가 익숙한 이름이라 비엔나(Vienna)로 적었습니다.386세대에게는 비엔나(Vienna)가 더 귀에 익은 이름일 듯... - 다뉴브 강을 건너자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건물 입니다. 도나우 강도 제게는 다뉴브 강의 잔물결(윤심덕님의 사의 찬미) 등 다뉴브 강으로 귀에 익어 익은데 유렵에서는 도나우 강으로 부르고 있네요. 도나우(Donau)은 독일어이고, 다뉴브(Danube)는 영어라고... -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에서 만나는 로마의 흔적, 이교도의 문(Heidentor).

오스트리아에서도 비와 함께 여행을 시작 합니다.원형극장 등 근처의 몇 곳을 더 둘러볼 예정이였으나,여기는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포기하고바람에 떠밀려 비앤나까지 가고 말았네요. ^ ^ 지금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근처의 캠핑장에 1박하고 있습니다.내일 아침 플리트비체의 H 코스로 6여섯 시간의 트랙킹을 할 예정인데또 비가 오락가락 하며 애를 먹이네요.비가 오면 플리트비체도 포기해야 할 듯...캠핑장의 인터넷이 빠르면 블로그 작업이라도 하며 기다릴 수 있지만 인터넷이 너무 느립니다. - 정확한 축조 시기를 알려지진 않았지만 로마 황제 콘스탄티우스 2세(Constantius II) 때 지어졌다고 합니다. - 이교도의 문(Heidentor)이 지어질 당시 이 지역은 5만 여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였다고....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 처음 만나는 오스트리아의 마을, 슈라텐베르크(Schrattenberg).

체코의 발티체(Valtice)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 왔습니다.슬로바키아로 다시 가는 길에 위치한슈라텐베르크(Schrattenberg)라는 마을 입니다.체코에서 슬로바키아로 바로 가는 도로가 있지만,오스트리아로 거치는 길이 더 짧아 이 길을 택했습니다. 두 나라가 국경이 없는 쉥겐 협약국이라그냥 이웃 마을로 마실 온 느낌이지만,오스트리아가 잘 사는 나라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도로와 건물들이 체코와 확연히 차이가 나... 다시 갈 일은 없겠지만 아름다운 시골 마을 입니다.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몇 장 담아 왔습니다. - 비 때문인지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났지만 인사만 나누고 마을 속으로... 시계탑이 있는 건물은 Sankt Johann이라는 교회 입니다. - 발디체와의 거리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