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 경주 남산(慶州 南山)은 삼국유사에 나오는'네 곳의 신령스런 땅'이라는 사령지(四靈地) 중의 하나로,경주시의 남쪽에 있는 금오산(金鰲山)과 고위산(高位山)을 비롯하여도당산(都堂山) 등을 통틀어 남산으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동서로 가로지른 길이가 약 4km,남북으로의 거리가 약 8km,정상인 금오봉과 고위봉 사이에는 40여개의 계곡이 있고,이곳에는 많은 보물들이 있으며, 여러 전설과 설화들이 깃들어 있다고...앞서 말씀드린 신라건국 전설이 깃든 나정(蘿井),천년 신라의 몰락이 시작되는 포석정터와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金鰲新話)를 지으며거처했다는 용장사터(茸長寺址) 등많은 신라시대 유적들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신라가 불교를 국교로 정하면서부처가 머무는 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