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15

[세계일주 / 덴마크] 덴마크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리베(Ribe).

리베(Ribe)는 8 세기에 마을이 형성된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고 합니다. 860 년 경의 리베(Ribe)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중요한 무역 도시였고,스칸디나비아에서 처음으로 교회가 세워졌다고 합니다.하지만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10세기 중반에서야 주교와 성당의 존재가 확인 된다고 합니다. 스카겐의 그레넨을 출발하여 덴마크의 서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참 좋았습니다.그렇게 괴롭히던 비가 없었던 날에,초가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던 날씨에자연과 잘 어울리던 도로가 지금도 새록새록... - 리베(Ribe)의 랜드마크인 리베대성당(Ribe Cathedral) 입니다. 중세의 도시, 리베에서도 가장 보존이 잘 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 이름도 어려운 Sct. Catharinæ Fountain 분수..

[세계일주 / 덴마크] 에스비에르(Esbjerg)를 지나며 만나 조각상, Men by the Sea.

에스비에르(Esbjerg)는 덴마크의 서부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덴마크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리베(Ribe)를 향해 가다가 알게 된 곳 입니다. - 에스비에르(Esbjerg)의 렌드마크인 이 작품은 덴마크의 작가, 스벤 위그 한센(Svend Wiig Hansen)가 9m의 높이에 1995년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 작가, 스벤 위그 한센(Svend Wiig Hansen)은 이 조각품을 덴마크의 최북단인 스카겐의 그레넨(Grenen)에 설치할 생각이였다고 합니다. - 왜 항상 노부부들이 이런 풍경에 등장하는지 모르겠네요. 비슷한 풍경들을 많이 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주차장에서 올라 가는 길. 뒷 쪽어에 있는 저 친구가 계속해서 거슬리네요. ^ ^ - 왠지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이 생각나는...

[세계일주 / 덴마크] 덴마크의 가장 서쪽, 블랑드(Blåvand).

덴마크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블랑드(Blåvand) 입니다.이곳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모인다는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블랑드(Blåvand)는 덴마크어로 "파란 물(Blåt vand)"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 블랑드 자연보호구역(Blåvand Naturcenter)의 랜드 마크인, Blåvandshuk 등대. 55m의 높이에 1900 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깃발이 보이는 곳이 관광안내소인데, 안들러고 구글 맵만 믿고 다니다 몇 군데 빼 먹었습니다. 그리고 등대에 오르는 티켓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근처에 '모래 속의 성역(sanctuary in the sand)'이라는 티르피츠(Tirpitz) 박물관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세계일주 / 덴마크] 티 국립공원(Thy National Park)의 작은 어촌 마을, Stenbjerg.

덴마크에서는 볼 수없는 넓은 광야가 펼쳐 진 곳,티 국립공원(Thy National Park) 입니다.아주 넓은 지역이라 다 돌아 볼 수 없어Stenbjerg라는 작은 어촌 마을만 다녀 왔습니다. Stenbjerg는 이름 없는 작은 마을이였는데,17 세기 후반, 모래가 대부분의 땅들이 덮쳐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농민들은 어부가 되었고,197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어업이 금지되는 바람에 어부들은 백수가 되었던 사연을 가진 마을 입니다. - 티 국립공원(Thy National Park)은 덴마크에서 가장 일조시간이 긴 곳으로, 그리고 덴마크에서 가장 물이 깨끗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 Stenbjerg 마을의 풍경도 몇 장... 전날 늦게 도착해서 Stenbjerg Camping장에서 1..

[세계일주 / 덴마크] 두 바다가 만나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는 곳, 그레넨(Grenen), 하나 더...

소피아에서 날씨 때문에 3일을 더 머물렀네요.덕분에 푹 쉬면서 블로그 포스팅만 했네요.아니면 아이슬란드 편도 끝내지 못 했을텐데... 오늘부터 여행이 계속 됩니다.요 며칠처럼 매일 매일 포스팅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 북해와 발트해가 충돌하는 이 풍경를 보려고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온다고 합니다. - 파도가 잔잔한 것 처럼 보이지만 제법 셉니다. 꼬마 신사는 넘어질 뻔 하다 아빠가 안았습니다. - 좌측의 북해와 우측의 발트해가 만나는 순간 입니다. 이 두 바다는 염분의 밀도가 달라 섞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 ​바다와 바다가 만나는 특이한 현상이 아니더라도 카테가트 해협의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그레넨(Grenen)으로 들어갈 땐 모르고 지나쳤다가 나오면..

[세계일주 / 덴마크] 두 바다가 만나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는 곳, 그레넨(Grenen).

두 개의 바다가 만나는 곳은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지만그레넨(Grenen)에서는 두 바다가 만나면서 파도가 맞부딫치며서로 싸우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 입니다. 그레넨(Grenen)은 아이슬란드로 가지전에 방문할 계획이였는데,어쩌다보니 시간이 안 맞아 지금에서야 도착을 했네요. - 그레넨(Grenen)은 덴마크의 최북단 마을이라는 스카겐(Skagen)의 끝에 위치해 있는 관광명소 입니다. - 주차장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이 넓은 백사장이 나옵니다. - 대부분 백사장으로 걸어가서 백사장으로 나오는데, 저는 모래 언덕으로 올라 들어 갑니다. - 주차장에서 나오면 대부분 저 곳으로 도착 합니다. 저는 나갈 때 담을 계획으로 지금은 통과. - 사실 모래 언덕의 저편에는 어떤 풍경인지 궁금해서 올..

[세계일주 /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지방 최초의 고딕식 성당, 로스킬레 대성당(Roskilde Cathedral).

로스킬레 대성당은 스칸디나비아 지방 최초의 고딕식 성당이며,15세기 이후 덴마크 왕가의 영묘로 사용되고 있고여왕 마르그레테 1세(Margrete I)를 비롯하여 왕 10명, 여왕 17명 등 역대 왕들의 영묘가 있다고 합니다. 유럽 종교 건축의 발달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라1995년에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 로스킬레(Roskilde) 시는 덴마크의 옛 수도였다고 하며, 1658년 스웨덴과의 평화 조약이 체결된 곳으로도 유명한 도시 입니다. - 하늘을 찌르는 두 개의 첨탑이 아주 인상적 입니다. - 제가 교회나 성당의 입구를 자주 찍는데, 우리나라 전통 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파사드라는 것이 좋아서 입니다. 건물의 정면 출입구에 다양한 장식(?)으로 표현한 이 독특함이 좋..

[세계일주 /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지방 최초의 고딕식 성당, 로스킬레 대성당(Roskilde Cathedral).

로스킬레 대성당은 스칸디나비아 지방 최초의 고딕식 성당이며,15세기 이후 덴마크 왕가의 영묘로 사용되고 있고여왕 마르그레테 1세(Margrete I)를 비롯하여 왕 10명, 여왕 17명 등 역대 왕들의 영묘가 있다고 합니다. 유럽 종교 건축의 발달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라1995년에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 로스킬레(Roskilde) 시는 덴마크의 옛 수도였다고 하며, 1658년 스웨덴과의 평화 조약이 체결된 곳으로도 유명한 도시 입니다. - 하늘을 찌르는 두 개의 첨탑이 아주 인상적 입니다. - 제가 교회나 성당의 입구를 자주 찍는데, 우리나라 전통 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파사드라는 것이 좋아서 입니다. 건물의 정면 출입구에 다양한 장식(?)으로 표현한 이 독특함이 좋..

[세계일주 /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지방 최초의 고딕식 성당, 로스킬레 대성당(Roskilde Cathedral).

로스킬레 대성당은 스칸디나비아 지방 최초의 고딕식 성당이며,15세기 이후 덴마크 왕가의 영묘로 사용되고 있고여왕 마르그레테 1세(Margrete I)를 비롯하여 왕 10명, 여왕 17명 등 역대 왕들의 영묘가 있다고 합니다. 유럽 종교 건축의 발달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라1995년에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 로스킬레(Roskilde) 시는 덴마크의 옛 수도였다고 하며, 1658년 스웨덴과의 평화 조약이 체결된 곳으로도 유명한 도시 입니다. - 하늘을 찌르는 두 개의 첨탑이 아주 인상적 입니다. - 제가 교회나 성당의 입구를 자주 찍는데, 우리나라 전통 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파사드라는 것이 좋아서 입니다. 건물의 정면 출입구에 다양한 장식(?)으로 표현한 이 독특함이 좋..

[세계일주 /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의 하일라이트, 니하운 운하(Nyhavn).

최고의 장소, 니하운 운하(Nyhavn)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코펜하겐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 입니다.운하 주변을 한바퀴 돌며 이런 저런 풍경을 담았습니다.이곳도 마라톤 경기 때문에 반쪽만 통행이 가능했지만,코펜하겐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장소였습니다. - '니하운'은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라고 하며 이 항구의 운하는 1673년에 개통되었는데... - 덴마크와 스웨덴 전쟁에서 잡힌 스웨덴 포로들이 건설에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 파스텔 톤의 건물들과 네모난 창이 참 독특하게 다가 옵니다. 노르웨이의 트론헤임에서 만났던 강변의 풍경과도 비슷하고... - 그다지 크지도 않은 이곳이 한때는 덴마크 무역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 많은 화물선들과 어선들이 드나들다보니, 술집과 환락가로 항상 시끌벅적 하였고, 매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