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8

[요산요수] 다양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부산 백양산[마지막]

/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백양산 요산요수의 마지막 행선지로 택한 어린이대공원은용두산공원과 태종대, 동래 금강원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특히 초등학생들의 소풍장소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저도 초딩때의 추억이 아련하여 주지봉이 아닌 이곳으로.,. 자료를 찾아보니 성지곡이라는 이름은,신라시대 성지라는 지관이 전국의 명산을 답사하다가이곳이 명산이라 하여 그 혈맥이 철장을 꽂은데서 이름이 유래하였으며,1971년 성지곡 유원지로 지정되었다가, 1978년 세계 아동의 해를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어린이 대공원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 만덕동 골짜기중 형형색색의 지붕들로 진사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가까이... - 로프를 타고 올라오는 분을 기다렸지만... ^ ^ - 직진없는..

[요산요수] 다양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부산 백양산[여섯번째]

/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이번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불웅령은 백양산과 주지봉, 만덕고개으로 뻗어있는 능선들이 만나는 곳으로특히 백양산과 불웅령 사이의 등산로는,완만한 능선에 눈이 시원해지는 초원과 소나무가 반기는 운치있는 코스입니다.만덕고개로 산행을 계속하면 금정산으로 또는 저처럼 어린이대공원으로,주지봉으로 해서 낙동강변의 구포방향으로 가는 갈림길의 고개입니다. - 부산진구, 동래구, 연제구 그리고 금정구와 해운대구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클릭해서 보시길... 오른쪽 하단 헬기착륙장 윗쪽의 공터가 부산시민공원으로 변신중인 하야리아부대의 부지입니다. - 햇살이 따가워 서둘러 다음 봉우리를 향해 출발합니다. - 더위 탓인지 그늘만 보이면 눕고 싶어지는... ^ ^ - 다행하게도 산책길처럼 편안한..

[요산요수] 다양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부산 백양산[다섯번째]

/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1990년 산불로 민둥산이 되었던 곳을 2년에 걸쳐 산철쭉과 나무등을 심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해 놓고,매년 5월 초, 애진봉에서는 철쭉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백양산은 큰 어려움이 없는 코스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부산시의 북구, 사상구, 부산진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보통 3~4시간 정도면 종주할 수 있어많은 등산객들이 찾아가는 코스의 산 입니다. - 봄이면 5만 그루의 붉은 철쭉이 축제를 여는 애진봉 철쭉공원이 아래에서 기다리네요. - 유두봉을 내려오니 백양산 정상이표시된 이정표가 눈에 들어오고... - 이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선암사가 나옵니다. - 임도를 따라 세워진 말뚝이 눈에 들어 옵니다. - 백양산에서 사상구엔 운수사, 부산진구에 선암사가 있습니다. 아..

[요산요수] 다양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부산 백양산[네번째]

/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백양산의 산행코스 중 가장 아름답고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삼각봉.아찔한 바위들이 옹기종기 모여 조금 위험하고 불편했지만지금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전망대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8년전 아무것도 모르고 올라왔을 때가 생각납니다.낙동강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호연지기를 느낄 수 있는 그 풍경에 틈만 나면 올라 왔던... - 삼각봉(454M) 정상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바람이 심하게 불어 옵니다. 모자를 벗어야 할 정도로... - 전에는 조금 위험하게 바위 끝에서 쉬면서 물 한모금에 목을 축이곤 했었는데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사상구청에서 투자를 많이 했네요. ^ ^ - 백양터널에서 나와 낙동강을 넘어가는 도로인데 자동..

[요산요수] 다양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부산 백양산[세번째]

/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갓봉에서 만난 나비들을 담게 되면서디카도 DSLR로 바꾸게 되고 취미 또한,등산에서 사진으로 주객이 전도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가끔 이렇게 등산과 사진을 함께 하기도...갓봉과 삼각봉에는 바람도 제법 강하게 불고,산꼭대기에 나비들이 살고 있는 것도 신기합니다. 지금도... ^ ^ - 갓봉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풍경, 강물을 따라 을숙도와 김해공항, 감전야생화단지와 삼락체육공원가 보이고... 지나왔던 임도도 보이고... 파노라마로 담았봤습니다. 요즘은 어안렌즈의 뽐뿌가... ^ ^ - 고압선 옆에 제법 큰 밭을 있고 우측의 작은 공터는 헬기착륙장입니다. 개금에서 오는 등산로 중 하나... - 반갑구나, 네발나비야. 네 조상들이 나의 모델이였는데... 이곳에서 나비에 빠지게 되면..

[요산요수] 다양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부산 백양산[두번째]

/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8년만에 임도를 따라 갓봉을 향하는 길,임도를 따라 자란 가로수들이 한여름의 따가운 햇빛을 막아줘 좋았습니다.예전엔 햇빛때문에 여름엔 피하던 길이였는데...그리고 임도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도서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도 눈에 띄고,개인적으로는 등산로의 곳곳을 알고 있는 산행에 추억 또한 새록새록... - 임도 중 사상정에서 건강약수터까지는 웰빙 맨발산책로로 다듬어져 있습니다. - 임도 중간중간에는 아름다운 시들이 숨어 있습니다. 사상구청에서 구민들을 위해 신경을 많이... ^ ^ - MTB 타시는 분들도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예전과는 다르게 임도의 대부분이 그늘로 덮혀 있습니다. 여름엔 땡볕을 그냥 걷게 되어 피하던 길이였는데... - 건강약수터 앞에는 이렇게 멋진..

[요산요수] 다양한 등산로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부산 백양산[첫번째]

/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 집근처에 등산로가 있어 시간이 날 때마다 오른곤 했던 백양산.그렇게 산행을 하다 야생화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고,카메라와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되고지금은 주객이 전도되어 사진이 취미로 자리 잡고,풍경을 담기위해 등산을... 장마와 날씨등으로 한동안 출사를 못해 포스팅할 양식이 떨어졌고,때마침 파란 하늘이 보여 급하게 김밥 두 개와 물 한 통을 베낭에 넣고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애진봉을 지나 백양산은 몇 번 가 봤던 길이고,임도를 따라 당감동 선암사까지도 자주 다녔던 곳이라별 고민없이 출발했지만... ^ ^ ◇ 백양마을 - 임도 -> 갓봉 -> 삼각봉 -> 애진봉 -> 백양산 -> 불웅령 -> 만남의 광장 -> 삼림욕장 -> 어린이대공원(초읍) - 백양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내..

신라의 화랑들이 수련했다는... 백양산 선암사

/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3동 628 / 선암사는 신라 문무왕15년(675)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본래 이름은 견강사(見江寺)였는데, 뒷산의 절벽 바위에서 신라의 국선 화랑도들이 수련하게되어, 선암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봄이 시작되면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붉은 동백꽃들과 또다른 매력의 붉은 꽃, 홍매화를 찾는 분들도 많고, 백양산 등산로에 위치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들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도 사진을 시작하기전 등산하면서 몇 번 찾았던...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으로 향합니다. - 대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대웅전이 바로 보이고... -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의 풍경. 벌써 석가탄신일을 준비 중인가 봅니다. - 대웅전의 좌측문인데 비둘기가 들어오니 문을 닫아 달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