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619

[세계일주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풍경들.

블라디보스톡에서 3일을 있었는데,떠나는 날 날이 맑았고,나머지는 햇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가랑비와 함께 안개속의 도시가 되어버린 풍경만 몇 장 담았습니다. 밀린 숙제 하려니 많이 힘드네요.도착 후 전화를 개통하면서1달(One month)를 이야기 했는데 문제가 생겼는지 얼마 사용(카톡 몇 번, 통화 1번, 메시지 1번) 못 하고사용이 중지 되었습니다.계산을 안해봐서 정확하진 않지만,아마 개통시 1주일로 계약이 되었다고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데에는 또 며칠이 흐르고,치타라는 도시에서 다시 충전을 하였으나,이번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네요. 우리와는 달리 전화를 개통해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요금제가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보니 호스텔을 예약할..

[세계일주 / 러시아] 이번 세계일주의 첫 관문, 블라디보스톡 입항.

동방을 지배한다는 의미를 가진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톡,우리에겐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출발지이자, 연해주 항일운동의 근거지가 있었던 곳이라 조금 다른 의미를 갖는 곳.상륙을 준비 중에 몇 장 담았습니다. - 블라디보스톡항의 모습입니다.- 안개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니 안개가 조금 걷히어 몇 장 담았습니다. - 외국이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더니, 노후된 선박들이 세월호와 스텔라데이지호가 연상되어 마음이... - 안개에 쌓인 블라디보스톡 대교의 풍경. - 안개는 조금 걷히어 갑니다만 이번엔 가랑비가 인사를 하고... -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시는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캐논 G7X

[세계일주 / 러시아] 가자! 시베리아로...

러시아,그 무시무시한 시베리아 횡단의 코스입니다.지구 둘레의 4분의 1이 넘는 거리,10,800 여 km, 실제로는 11000km를 넘게 될 여정.대략 30일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만,루마니아에서의 일정 때문에 가능하다면 단축 시킬 계획입니다. 왜 '무시무시'하다는 표현을 했는지는 여행을 해 보신 분만 압니다.저는 이제 약 3500km 정도를 왔을 뿐인데도 '무시무시'라는 생각이 절로... ※ 구글지도를 참고하였습니다.

[세계일주 / 출발]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인 망양정(望洋亭) 옛터를 만났습니다.

이곳이 망양정(望洋亭)의 두 번째 터로현중산에 있던 정자를 성종 2년(1471) 평해군수가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그 후 몇 번의 중수를 거치고 세월이 흐르면서 허물어졌다고... - 지금의 정자는 2015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 망향정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들을 몇 장 담았습니다. - 동해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 우측엔 망향정 시비와 한적한 해안의 풍경이 있습니다. - 아담한 어촌의 정겨운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이번 여행을 끝내고 귀촌할 예정인데 이런 어촌도 괜찮을 듯... - 그리고 나의 애마도 한 장.캐논 G7X

[세계일주 / 출발] 후포에서의 1박...

일요일 오전 9시까지 도착하면 되지만,은행 등에 일이 남아있어 금요일에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동해 방향으로 일정을 잡으면 빠지지않고 들러는 곳이라 이번에도... - 텐트 설치 무료에 와이파이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싱싱한 횟감과 함께 이번 휴가는 후포로... ^ ^- 새로 생긴 전망대가 올라 몇 컷 담았습니다.- 야영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 들어오면 만날 수 있습니다.- 가지런하게 놓여진 테트라포트가 인상적입니다.캐논 G7X

[세계일주 / 출발]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발을 합니다.

18일이 출발일인데 약간의 문제가 있어6월 16일에서야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이런저런 사정으로 바쁘게 준비를 하다보니출발시 애마의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서류 준비 중에 담은 사진 몇 장 올리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지금 블라디보스톡에 도착을 해서 글을 올리는데,장문의 글은 힘들 것 같고,틈틈히 올리겠습니다. - 애마의 이름은 어드레스 125에 이어 또 다시 로시난테 입니다. ^ ^ - 예약시 훼리측에서 바이크의 전,후,좌,우 사진을 보내라고 하는데... 당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 2년 정도 저와 함께 동고동락을 하게 될 운명의 바이크, 로시난테. - 국가식별기호인 ROK 스티커가 빠져 있네요. - 진해에서 365km 즈음에 출발했는데 오는 도중 부산에서 400km에 맞춰 한 컷!NIKON D75..

[세계일주 / 준비] DBS 크루즈훼리 예약

이륜차로 세계일주나 유라시아 횡단을 계획하고 있다면블라디보스톡으로의 배편 예약이 여행의 시작입니다.통일이 되면 육로로 해서 갈 수 있겠지만,현재로선 선박을 이용하는게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일단 마음의 준비도 끝났다면033 - 531 - 5611 으로 전화하여 배편을 예약 합니다.이름, 연락처(전화번호와 메일주소) 등 알려주고 간단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며칠 후,서류 샘플과 작성용 안내문 등의 파일과 함께아래와 같은 여객 일시수출입 오토바이 진행 안내문의 메일이 옵니다. 참고로 아래 메일의 내용 중 스프레이 타입의 파스, 모기약(에프킬러) 등은 러시아에서 구입하려면 번거로울 것 같아서문의를 한 것에 대한 답변입니다. ---------------- 메일 내용 ---------------- 수신 : ?..

[세계일주 / 준비] 황열병 예방접종

남미 볼라비아 입국시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일명 옐로우카드를 지참해야 합니다. 접종을 위해 가까운 부산대학병원에 갔지만 예약을 해다된다고 하여 부산세관 옆 국립부산검역소에서 접종하였습니다. 여권지참하여 여권의 영문명과 증명서의 영문명이 동일한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비용은 32,460원 비용도 적게들고 수입인지 사러 왔다갔다 하지않아도 되고,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서 국립부산검역소를 추천 합니다. 참!예방접종 후 후유증이 있을거라고 하던데저는 무사히 통과... ^ ^

[세계일주 / 준비] 오랜 침묵을 깨고...

세계일주라는 타이틀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 합니다. 몇 년 동안 방치해 둔 블로그를 시작하려니처음 시작하던 때 처럼 어색하고 낯선 느낌에 예전처럼 글을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틈틈이 시간나는대로 여행하면서 느낀 것들을 올리도로 하겠습니다. 전국일주의 과정과 별 차이없이 준비하하는데,출국하는 과정에서 준비물이 복잡 합니다. 이사 하면서 주소가 바뀌다보니, 부산과 창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서류 준비에 많이 바빴습니다. 준비하는 과정도 여행의 일부라는 생각에그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해 놓겠습니다. [2종소형 면허증] 이륜차로 세계일주를 하려면첫번째로 할 일이 면허 취득입니다. 제 경우는 운이 좋아서 3번만에 합격을 했습니다.시험은 일주일에 두 번을 볼 수 있는데,직장을 다니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