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독일(Germany)

[세계일주 / 독일] 괴테 가도에서 만나는 음악의 도시, 라이프치히(Leipzig).

apollo695 2018. 1. 20. 00:44


괴테가도는 독일의 유명한 관광코스 중 하나로

라이프치히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7개의 도시를 만나는 여정 입니다.

괴테가 라이프치히에서 공부하고 파우스트를 구상했다고 하네요.


학창시절 음악 책에서 만났던 바흐, 멘델스존, 슈만 등이

이곳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멘델스존이 지휘자로 있었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관현악단인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바흐가 지위를 했던 성 토마스 소년 합창단으로 유명한 도시 입니다.


저는 2500명이 떼로 몰려 다니며 공연하는

피셔 합창단(Fischer Chore)을 좋아 합니다.

한 때 2장의 LP판을 소장했던 적도 있는... ^ ^



- 빨간 지붕의 궁전같은 이 건물이 라이프치히 신시청사(Neues Rathaus).

  1899년에 착공하여 1905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 보기에도 어마어마 하지만 방이 600개나 된다고...

  1905년 완공될 당시 라이프치히는 아주 부유한 도시였지만

  동,서독으로 분리 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신시청사(Neues Rathaus) 옆에 있던 독특한 조형물.

  바닥엔 장문의 글들이 적혀 있습니다만 정보를 찾을 수 없네요.


- 라이프치히(Leipzig)에도 피리부는 사나이가 왔다 갔었나? ^ ^

  시청사 옆에 있던 레스토랑 중앙에 있던 동상 입니다.


- 신시청사는 플라이센 성을 개조하여 만들어졌고,

  당시에는 독일에서 가장 큰 시청사였다고 합니다.


- 바로크 음악의 대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동상(Neues Bach-Denkmal)

  바흐하면 'G 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ing)'가 생각나는...


- 1985년에 지어졌다는 바흐 박물관(Bach-Museum Leipzig).


- 바흐의 초상화와 자필 악보, 오르간 등 악기와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 너무 현대적이라 바흐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들어가진 않았지만 입장료가 10유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BARTHOLDY)의 동상도 있습니다.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을 안 들어본 사람이 없겠죠? 

  ♪♬ 따따다단 따따다단 ♪♬ 딴~딴따 따다다단 딴 따딴 따다단 ♪♬ 


- 1212년에 착공하여 1496년에 완공되었다는 성 토마스 교회(St. Thomaskirche).


- 눈에 띌 정도로 독특한 파사드도 한 장...


- 바흐가 지휘했던 성가대로 유명한 곳으로

  이곳에서 일생을 마칠 때까지 지휘를 했다고 합니다.


- 1556년 건립된 르네상스식의 구시청사.

  1905년 신청사로 이전 후 도시역사박물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 라이프치히의 번화가로 보이는 거리의 풍경.


- 평범해 보이는 몸매의 동상. ^ ^

  이 작품에 관한 자료를 찾을 수 없네요.


- 이 현대식 건물이 라이프치히 대학교 입니다.

  신 궁전(Neues Palais)을 캠퍼스로 사용하던

  포츠담 대학교와는 정말 비교가 됩니다.


- 아우구스투스 광장(Augustusplatz)에 있는 Mendebrunnen 분수.

  1883년에 착공하여 1886년에 완공된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가장 큰 분수라고...


- Mendebrunnen 분수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

  1981년에 지어진 콘서트 홀인 게반트하우스(Gewandhaus) 입니다.


- 독일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던 

  구관건물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사라졌다고...


- 라이프치히의 전망대인 파노라마 타워(Panorama Tower)도 보입니다.


- 조선 최초의 서양인 정치 고문이였던 묄렌도르프가 남긴 

  19세기 조선의 자료가 있다고해서 들렀습니다만...


-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물어보니 지금은 없다고 하네요.

  전시를 안한다고 하는건지 정확하진 않치만...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