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독일(Germany)

[세계일주 / 독일] 독일의 대표적인 바로크 도시, 드레스덴(Dresden).

apollo695 2018. 1. 24. 03:00


'숲속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 드레스덴(Dresden).

제2차 세계대전 때에 연합군의 공습으로 

시내 중심가가 완전히 파괴되어 아직도 재건 중인 도시 입니다.

그리고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 1907에 지어진 예니드체(Yenidze)라는 드레스덴의 유명한 건물 입니다.

  이 아름다운 건물이 우습지만 담배공장이였다고 하네요.

  20세기 초 도시의 미관을 해치다는 이유로 공장같은 건물을 못 짓도록 규정하였고,

  그 결과 이렇게 아름다운 공장이 지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사연이 많은 드레스덴 성 십자가 교회(Kreuzkirche) 입니다.

  12세기 중반 상인들의 교회로 만들어진 후,

  14세기에는 상인들의 수호성인인 니콜라스의 이름을 딴

  Nikolaikirche 성당으로 불렸고,

  15세기에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 이름이 바뀔 때마다 건물이 증축되었는데,

  14세기까지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였지만,

  15세기에는 고딕양식의 교회로

  16세기에는 르네상스 양식으로

  19세기에는 바로크 양식의 교회에서

  20세기에는 네오 바로크 양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완전 붕괴된 건물을

  1946년부터 1955까지 재건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 드레스덴의 광장 시장(Dresdner Striezelmarkt) 입니다.

  새벽이라 상인도 구매자도 없지만... ^ ^

  정말 뜬금없이 광장 한켠에 이런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낯선 풍경이지만 유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입니다.


- 평화의 분수(Peace Fountain)라는 이름을 가진 분수 입니다.

  다른 정보는 찾을 수 없고...


- 독일 교통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드레스덴 교통 박물관(Verkehrsmuseum Dresden).

  아주 재미있게 잘 꾸며 놓은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 시장 광장의 풍경 입니다.

  드레스덴 출생의 군주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의 동상도 보이고...


- 이 아름다운 건물은 'Heinrich-Schütz-Residenz'이라는 호텔 입니다.

  

- 지금까지 보았던 독일의 건물들과는 다른 형태라 몇 장 담았습니다.


- 카톨릭으로 출발하여 종교개혁 때 개신교로 전환했다는

  드레스덴 성모교회(Frauenkirche Dresden) 입니다.


- 또 나왔습니다. ^ ^

  마틴 루트(Martin Luther), 종교 개혁, 밑줄 좌~악!

  그런데 종교개혁이 우리에게 그렇게 중요한 사건이였나?


- 18세기에 세워 졌으나 역시 제 2차 세계 대전 때 완전 붕괴되었고,

  독일이 통일된 후 복원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외부는 2004년, 내부는 2005년에 복원이 완료되었다고... 


- 제 2차 세계 대전 때의 흔적인지 한 켠에 남아 있던 잔해도 한 장...


- 레스토랑 앞에 진열된 대포가 인상적 입니다.


- 102m의 길이의 벽화, 드레스덴 군주의 행렬(Fürstenzug). 

  1589년에 처음 만들어진 후 1876년에 한번,

  1907년에 또 한번의 복원 및 보수 공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 벽화가 비바람에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하자,

  1907년 공사 때에는 2500개의 타일로 제작을 하였다고 합니다.


- 1764년에 세워졌다는 드레스덴 미술학교(Hochschule für Bildende Künste).


- 독특한 디자인의 돔도 멋있지만

  꼭대기를 장식하고 있는 천사상도 인상적입니다.


- 드레스덴 미술학교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던 동상들도 한 장...

캐논 G7X